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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산행 추천산 (산이름을 클릭하세요)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다 해서 붙은 이름 ‘동백’, 눈물처럼 지는 꽃이라 ‘동백’ 참 의미도 여러 가지다. 봄의 시작은 남녘에서 피어나는 동백으로 바다를 향해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동백의 농익은 꽃잎은 새색시 입술마냥 붉다. 원래 동백나무는 상록수로..

하늘 길 속에서 억새의 군무와 바람소리에 빠지고 싶어 베낭을 꾸립니다. <재약산 오르기 전... 배내 간월 신불 영축 함박... 산너울...> 모처럼 종주베낭을 꾸리며 흥겨움에 빠져듭니다. 산속에서 하늘의 별을 벗삼아 잠들기에는 좋은 날씨... 한낮의 따가움을 귓전으로 스치는 바람에 날려 버리기..

백운계곡 속으로 우리 부부와 동창들이 함께 떠나다. 지난 8월초 가족들과 잠시 즐겼던 백운계곡의 풍부한 수량과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 동창들과 계곡 트렉킹을 즐기다. <8월초 가족들과 함께 머물렀던 야소원....> <계곡 트레킹 참고지도...> <용문 폭포... 이 곳에 텐트를 치고 계곡조는 음..

대간이나 정맥등의 종주산행을 한다’는 것은 "연속된 산지의 정상부 능선(稜線, ridge line)을 종주 노선(trail)으로 삼는" 산행 유형의 하나’ 로서 대부분 능선을 나아가야 함으로 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길을 잘못 들어서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의 산행과 계절별 ..

절친한 형님 부부와 소매물도로 봄을 맞으러 떠나다. 아침 7시 배를 타기 위해 이른 새벽 서둘러 집을 나서고... 통영항에 도착 배편을 알아보니 7시에 들어가면 무조건 11시 30분에 나와야 되는 배편 밖에 없고, 9시30분에 임시로 증편된 배를 타고 들어가면 2시20분에 나와야 한단다.... 느긋하게 즐기려..

늘 고향 같은 가야산악회... 회원님들께 새해 인사도 여쭈고 지뿌등한 몸도 풀겸.... 겸사 겸사 남덕유산으로 향한다. 버스는 만원... 늘 정겨운 얼굴들이 반겨준다. 육십령 삭풍이 부는 곳에 내리고 구제역 방역을 위한 초소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 할미봉으로 오른다. 육십령 - 할미봉 - 연수원 갈림길 - ..

토,일요일 엄청나게 밀리는 등산객들을 피하고 설악의 가을을 즐기기 위해... 하지만 10초안에 끝나는 중청 대피소 예약은 실패한 상태... 비박 준비를 하고... 2박3일 일정으로 목요일 밤 설악으로 여행을 떠나는 지인의 자가용에 편승해 설악으로 향한다. 금요일... 새벽 4시50분... 설악 소공원.... 채비..

게으름을 털고 천천히 웜업... 옆지기와 천주산 산행이다. 신방마을에서 구룡산을 타고 천주산으로 향하려다... 긴산행길을 갑자기 시작하면 혹시나 싶어 3~4시간의 짧은 산행길을 나선다. 달천계곡 주차장엔 주말을 맞아 제법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옆지기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천주산 용..

토요일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마산 시외주차장으로.... 김밥 2줄을 사서 베낭에 넣고 07:50분 창녕행 버스에 몸을 싣다. 창녕 시외주차장 08:40분 도착... 큰길 200M 밑에 있는 영신버스 주차장으로 이동 옥천으로 가는 시외버스시간을 보니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07:00, 09:40, 12:00, 14:10, 15:50, 18:00... 하루에..

일요일... 비가 올지도 모르는 날씨에 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주관하는 남해금산 산행길에 나서다. 오늘도 물론 삼남매가 간다. 이리 모이고 저리 모이다 금산매표소에 12시에 도착.... 산행을 시작하다. 금산매표소 - 쌍홍문 - 상사바위 - 금산(701M) - 보리암 - 제2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 짙은 안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