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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눈을 비비고 습관적으로 폰을 듭니다... 카톡으로 옆지기 문자가 보입니다... 아마 어제 저녁 일찍 잠드는 바람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걸 못해 문자로 남겼나 봅니다. 가지산에 눈이 많이 내려 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문자입니다. 자고 있는 옆지기를 깨우고 급히 베낭을 꾸립니다. ..

<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91번째 이야기...> 100명산 완등은 고향 같은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하고파서 한참을 미루어 두었다.... 이제 완등을 향해 김해 가야 산악회 회원님들과 장안산으로 향하다... 같이 떠나 보시길... <무령고개에 회원님들과 출발 컷...> <오름길 ..

2년전 12월28일에 산행을 즐겼던 빛고을 광주 무등산... 오늘은 산행코스에 구애 받지 않고 느긋하게 산행을 즐긴다. 주차장-갈림길-토끼등-봉황대-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단석대-서석대-중봉-중머리재-증심사-주차장... 넉넉하게 이어지는 5시간의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

<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47번째 이야기> 여러달 산행을 하지 않았더니 몸이 산을 찾고 산 등성이만 봐도 마음이 산속으로 달린다.... 여러가지 일들이 얽혀 있지만 짜내고 짜낸 시간을 무등산에 아낌 없이 투자한다. 후회는 없으려나..... ^^ 일요일.... 그리운 산우들이 반겨주는 가야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