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편린.... 벚꽃이 지는 시간이다....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피는 꽃에 흠뻑 취했던 것 같은데.... 세월의 무상함인가..... 보도블럭 위에 있는 분홍색 줄이 떨어진 벚꽃잎들이다.... 동백이 피고 질 무렵 목련이 피더니... 목련의 화사함을 시샘하듯 벚꽃이 망울 짓더니..... 이젠 바람에 날려 길위엔 분홍빛 눈을 뿌린.. 生活의 日誌.... 2006.04.10
마산 신포동 화재현장... 4월 8일(토) 마산 신포동 소재 공장(마대자루 만드는 곳) 화재현장을 촬영한 것.... 옆에 있는 식당에서 불이나고 그것이 공장으로 옮겨.... 공장 사장님의 마음은 ..... 감히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올립니다. 한동안 마산시내는 검은연기가 황사와 함께 덮혀 있었습니다. 生活의 日誌.... 2006.04.10
봄이 찾아 온 마산 추산언저리 - 자산동 산복도로 (신마산 방향)- - 자산동 산복도로 (석전삼거리 방향) - - 추산공원에서 본 무학산 - - 신마산 방향 - - 엥기밭골 - - 엥기밭골 입구 - - 무학산에 핀 참꽃 - - 서원곡 벚꽃 축제 개막식 - - 서원곡 입구 벚꽃 - - 서원곡 벚꽃... 아직 꽃망울만... - - 서원곡 입구 벚꽃 - - 서원곡 입구 당산나무 .. 生活의 日誌.... 2006.04.03
3월28일... 편린 추산 골짜기 한자락에서 태어나 46년을 추산 언덕을 비비며 살아가고 있는 나.... 3월 말에, 음력으로는 2월 말에 눈비가 오는 것은 처음이다. 적게 살았다면 적고 많게 살았다면 많은 46년이다.... 황당하다고 할까.... - 운무 가득한 무학산..... 봄을 시샘하는 것인가... 분홍빛 머금어 피어 오르려는 꽃의 .. 生活의 日誌.... 2006.03.28
3월27일... 편린... 개나리가 만개했다. 둘러 본 개나리 동산에는 어느새 벗꽃도 같이 피고 있었다. 3월 말이라.... 진해 군항제가 시작하는 시기인가...... 해마다 이시기에는 전국에서 모여드는 관광차량 때문에 정체가 극심하다. 마산창원에 근거지를 둔 사람들은 진해로 가는 차량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여기에 더 좋은 .. 生活의 日誌.... 2006.03.27
3월22일 편린....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진난만함과 순진무구의 상징이 되고있.. 生活의 日誌.... 2006.03.22
탄생석, 탄생화 .....주어지는 말.... 1월 탄생석 ; 가넷(Garnet) - 사랑, 진실, 정조 1일 : 스노드롭(Snow Drop) : 희망 2일 : 노랑수선화(Narcissus Jonquilla) : 사랑에 답하여 3일 : 사프란(Spring Crocus) : 후회 없는 청춘 4일 : 히아신스(Hyacinth) : 차분한 사랑 5일 : 노루귀(Hepatica) : 인내 6일 : 흰제비꽃(Violet) : 순진무구한 사랑 7일 : 튤립(Tulipa) : 실연 8일 : 보.. 生活의 日誌.... 2006.03.20
3월13일 편린.... 꽃샘추위다.... 서울은 영하 8도까지 떨어졌단다.... 하지만 봄을 시샘하는 추위야 으레 그러하듯 며칠간이겠지.... 벌써 꽃망울을 터트린 성질 급한 녀석도 있지만 아직 꽃봉우리만 머금고 있는 개나리를 사진에 담았다.... 이번 추위에 잘 견딜 수 있기를.... 어머님 생신상을 차려 드렸다. 내일이지만 .. 生活의 日誌.... 2006.03.13
3월11일 편린 봄내음을 느낀다. 정원 목련이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다...... 하룻밤새인가.... 아니지 기억에 없다. 아침에 출근하여 본 것일 뿐.... 목련은 오랜 겨울 기간 동안 준비를 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단지 사람인 내가 느끼지 못했을 뿐...... 그 겨울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을 보냈을까...... 무심함을 넘어 망.. 生活의 日誌.... 2006.03.11
3월 9일 편린..... 밤 늦게 꼬맹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 맥주 한잔 하면서 내 생각이 나서 전화했단다... 짜아식 나두 소주 한잔하고 막 자리에 누웠는디.... 맥주에 쏘세지 안주라... 쥑인다... 맥주에 통닭 생각이 난다. 젊었을 때는 통닭 한마리에 맥주 1000이면 저녁 대용으로 딱 이었는데... 허걱 지금은 늙었는가? 갑자기.. 生活의 日誌.... 200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