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길에 쌓인 눈이 제법 깊고 포근한 날씨가 산행을 반긴다. 아이젠을 차고 걷는다.
좌측으로 보이는 깍아지를 듯 솟아 오른 암봉, 오른편의 수리덤에도 눈이 가득하다.
송계사 계곡에 쌓인 눈.... 자연 그대로 있고 싶은 듯 인간의 접근을 거부하는 몸짓이다.
산사랑, 모라, 가야 산악회 등등 많은 등산인들이 같이 올라가는 길이라 자꾸 밀린다.
짬을 내어 기념 컷을 담다.
경남에서는 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없기 때문인가.
대부분 경남의 산악회원들의 올라가는 행렬 꼬리는 길게 계속된다......
3주 만의 산행이라 몸이 뻐근한 모양이다. 잠시 쉬는 모습을 담다.
송계사 계곡에서 횡경재 오르는 길에 핀 눈꽃들을 담다.
오르는 길에 잠시 ..... ^_^
횡경재....... 송계사 계곡을 지날 때 내리기 시작하던 눈발이 제법 심해졌다.
여기서 점심을 먹다.
횡경재 - 백암봉(송계삼거리) 까지의 눈꽃들... 맘껏 감상하시길....
횡경재에서 송계삼거리, 눈속에서의 사진들....^_*
송계삼거리 - 중봉 - 덕유평전 - 향적봉의 만개한 눈꽃....
향적봉 가는 길......
향적봉 정상에서....
백련사 내려가는 길...
백련사로 내려가는 길의 눈꽃....
눈꽃이 하얗게 핀 덕유산 능선들....
백련사 계단(戒檀)...
눈덮힌 백련사...
백련사 ....
구천동 계곡 끝자락(초입부)의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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