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옆으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두륜봉, 통신중계탑이 보이는 도솔봉.....
둘러쌓인 산 가운데 자리잡은 대흥사....
멀리 남도의 산능성들이 부드럽게 펼쳐져있다.
가련봉을 오르는 길.... 밧줄을 잡고 오르다. 암벽을 타기도 하고 산이 아기자기 재미난다.
사량도 지리망산 이후로 재미난 산을 탄다.
가련봉 정상에 서다.
가련봉에서 바라 본 노승봉, 그 너머로 고계봉.....
지나온 가련봉을 돌아보며.....
가련봉에서 만일재로 내려가는 곳.... 제법 험로라 곳곳에 저런 안전물이 설치되어 있다.
부드러운 남도의 능선의 끝자락을 타고 펼쳐진 다도해. 해남의 땅끝인가.....
내려오는 길의 너덜지대.... 암석들의 크기가 제법 크다.
만일재에서 두륜봉 가는 길...
암석으로 이루어진 구름다리(백운대) 밑을 통과하는길...
구름다리위를 사람들이 지나고 있다.
구름다리 밑을 지나오면서....
구름다리를 건너며 ..........
한국의 다도를 일통한 초의선사상....
내려오는 길... 길을 잃어 일지암에는 들러보질 못했다.
성보박물관 안에 마련된 초의선사관 내부....
대흥사에서 바라본 노승봉, 가련봉과 두륜봉....
부도전......
두륜산 대흥사 입구
대흥사 피안교(彼岸橋).........현실의 세계로 돌아옴인가.....
대흥사 계곡의 봄.......
곧게 뻗어 올라가는 침엽수림....
내려오는 길의 고요함....
도토리묵, 오리탕과 하산주가 있는 산행이 끝났음을 알리는 곳.......
이날 하산주는 상선주(산악회장님이 집에서 만든 전통주라 그 함자을 따서 칭함)로 부드러운 맛과 좋은 뒤끝이 일품이었다...하산식을 준비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뱀발... 다음에는 물을 조금 적게 타시길... 너무 싱거웠음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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