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소네 36선

27. Santa Lucia / Perry Como

紫雲 2006. 10. 20. 12:39





Santa Lucia / Perry Como

Sul mare luccica
L'astro d'argento
Placida e l'onda
Prospero il vento;
Venite all'agile
Barchetta mia;
Santa Lucia! Santa Lucia!

Venite all'agile
Barchetta mia;
Santa Lucia! Santa Lucia!

O dolce Napoli,
O suol beato,
Ove sorridere
Volle il creato,
Tu sei l'impero
Dell'armonia,
Santa Lucia! Santa Lucia!

Tu sei l'impero
Dell'armonia,
Santa Lucia! Santa Lucia!

은색별이 바다 위에 빛나고,
물결도 조용하며 바람도 순풍.
오라. 경쾌한 나의 배로.
산타 루치아, 산타 루치아.

오오, 아름다운 나폴리여,
그 행복이여.
거기서는 모든 것이
미소 짓는다.
산타 루치아, 산타 루치아




나폴리라고 하면 먼저 첫째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이 곡일 것이다. 노래 외에 만돌린 연주로도 자주 들을 수가 있다. 곡명의 <산타루치아>는 나폴리의 수호신인데 나폴리 시의 해안 지구에도 같은 이름이 붙어져 있으며 이 곡의 경우도 후자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작곡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말이 있지만 보통은 테오도로 코트로(T. Cottrau)가 쓴 것이라 한다. 코트로는 파리출신의 프랑스인 작곡가 귀욤 루이 코트로(1797∼1847)의 아들로 1827년에 나폴리에서 태어나 대중적인 많은 가곡을 남기고 1879년에 52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 중에서도 이 <산타루치아>는 특히 유명해서 1850년에 발표되었다. 코트로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지아>의 프롤로그에서 불려지는 <저 마술사는 정말 아름다와>라는 아리아에서 힌트를 얻어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곡명대로 산타루치아 해안의 아름다운 광경이 노래되고 있으므로 그 고장의 어부들은 무엇보다도 이 노래를 사랑하며 축제 날 밤에는 반드시 합창한다고 한다.
이것은 이탈리아어 가사의 내용인데, 나폴리어로 된 오리지널 가사도 대체로 똑같은 내용이다. 로베르토 무롤로, 조 센티에리(Joe Sentieri), 에리모 마우로, 로베르티노(Robertino), 프랑코 파가니 등의 음반이 있다.


紫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