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하는 낙남정맥 아홉번째 이야기>
2011년 11월 13일 일요일 새벽....
곤히 잠든 아들을 깨워서 차에 편승 시키곤 부련이재로 향한다....
부련이재에서 진주 분기점까진 이번 낙남 산행에서 제일 긴 거리이기에 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부련이재 - 양전산 - 봉대산 - 돌장고개 - 무선산 - 봉전고개... 약6시간 30분의 산행길....
<부드러운 산길을 20여분 오르면 만나는 양전산....>
<양전산을 지나 붕대산 오름길에 만나는 안내판...>
<아무런 표시도 없는 봉대산 정상은 지나고.... 제대로 된 이정표를 만납니다....>
<부드러운 산길.... 잘 정돈된 낙남길입니다.>
<어느새 봉대산을 3키로나 지나 왔습니다... 아무런 느낌도 없었는데... 가끔 가다 산길은 마법처럼 길어지기도 짧아지기도 합니다>
<휴게쉼터가 있는 곳... 부련이재에서 6.87키로나 왔습니다.>
<임도 삼거리를 만나고...>
<골재 채취장을 만나는 걸 보니 돌장고개에 가까워 졌습니다....>
<가을에 인사도 하고...>
<돌장고개를 내려서고.... 굴다리를 지나....>
<진주 통영간 고속도로가 지나는 돌장고개에 섭니다...>
<잠시 오름길을 오르면 '진양 두문리 이정표석'을 만납니다 - 진주와 사천의 경계를 표시하는 이정표석입니다...>
<무전산 갈림길에서 무전산으로 향하고 다시 돌아 옵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무전산에 섭니다...>
<봉전고개로 내려섭니다...>
아들의 힘을 빌어 집으로 돌아 옵니다.....
다시 2012년 4월 29일.... 자가용을 봉전고개에 세워두고 진주 분기점으로 향합니다.
봉전고개 - 170.1봉 - 계리재 - 112봉 - 죽봉재 - 와룡산 - 모산재 - 회봉산 - 진주분기점... 넉넉한 5시간의 산행길...
<관봉마을에서 봉전고개로 올라 서는 길... 좌측 계리재 방향으로 향합니다>
<삼각점이 있는 170.1봉으로 향합니다>
<임전리 방면의 논밭에는 비닐하우스가 제법 많습니다....>
<계리재에 내려 섭니다... 건너편의 산길은 공사로 막혀 있어 차라리 도로를 따라 오르는 게 편합니다>
<도로를 다라 오르다 보면 왼쪽으로 등로가 있습니다...>
<계리재가 끝나고 실봉산 10.9키로 표시판을 따라 산길로 오릅니다>
<나즈막한 언덕으로... 많은 과수원들을 지나 갑니다...>
<가족농원을 지나며...다시 과수원 길로 접어 듭니다>
<마을길을 따라 가다 리본이 붙어 있는 좌측으로 올라 섭니다>
<멀리 진주 시가지가 보입니다...>
<산불 감시 초소가 있는 언덕으로 올라 섭니다...>
<다시 임도를 따라 내려 서고....>
<대나무 숲을 지나면...>
<좌측으로 급격히 꺽이 면서 지나치기 쉬운 와룡산을 만납니다...>
<외딴집을 지나면...>
<공사중인 도로에 내려 섭니다...>
<회봉산에 잠시 머물다...>
<남해 고속도로... 진주 분기점이 보입니다...>
<화동마을을 지나고...>
<굴다리를 거쳐서...>
<다음 코스를 담아 둡니다...>
<넉넉한 산행길이라 두릅을 제법.... 봄향기에 막걸리 한잔에 부부가 같이 취해 봅니다>
<이번 산길은 봄꽃에 취한 산행이었습니다...>
2011년 11월 13일... 그리고 2012년 4월 29일.... 같이 했던 산행 즐거우셨기를...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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