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낙남정맥 네번째 이야기>
아침... 촉촉히 비가 대지를 적신다. 그렇게 심하게 내리지 않는 비라 조망은 기대하지 않지만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
뻐근한 다리를 매만지며 덕산에서 김해 삼계로, 삼계에서 나밭고개로 향한다.
나밭고개-여운리고개-가야컨트리-신어산 서봉-신어산-신어산 동봉-장척산-감천고개-동신어산-매리2교의 9시간 산행길...
<나밭고개에서 여운리 고개로 오르는 들머리...>
<정겹고 따스한 마음이 드는 표시판...^^*>
<402.9봉...준,희... 이 분들은 낙남정맥길 곳곳에 꼭 필요한 표시판을 달아 놓아 정맥산행길을 돕는다.>
물론 호남정맥길에서도 이 분들이 걸어 놓은 표시판을 본적이 있다... 따스한 마음씨에 감사함을 전하며
<여운리 고개의 휴게시설...>
<가야 컨트리 클럽...비간 간간히 내리는 와중에도 골프에 여념이 없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가다 표시기가 있는 숲길로 들어 서고 도로에 다시 내려 섰을 때 관리하시는 분의 권유 아닌 권유로 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 클럽 메인 하우스의 분수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오르다.
<412봉이라 짐작되는 곳...골프장을 굽어 보는 부처상이 있고 발밑은 거대한 골프장에서 필요한 생활용수를 저장하는 저수조가 있는 듯...>
<412봉을 지나 내려서 길을 따라 건너편 숲속으로 들어서면 신어산 서봉으로 오르는 정맥길을 만난다>
<오름길에 뒤돌아 본 골프장...건너편의 높은 봉이 402.9봉인 듯...발밑의 섬처럼 생긴 언덕은 지나온 412봉>
<서봉 오름길에 흔적을 남기다>
<신어산 서봉...김해 가락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
<구름에 잠긴 신어산을 조망...>
<오름길에 잠시 한컷...^^*>
<쉼터에서 막걸리로 낙남을 건배하다...>
<신어산 정상 오르기 전...>
<정상에 서다...>
<정상에서 낙남으로 향하는 길...>
<신어산 동봉...김해 가야산악회에서 세운 것이다...^^*>
<생명고개...>
<405봉...>
<장척산 표시판... 이 곳에서 정상에 올랐다 다시 백두산 방향으로 가야 정맥길인데...>
<정상에서 앉아 쉬다 내려서지 않고 직진길로 향하는 알바가 터졌다...25분...에구구>
<백두산 갈림길... 왼쪽으로 향한다>
<481봉에 서다>
<475봉 표시판과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직진은 백두산... 우린 정맥길인 좌측으로 내려선다>
<감천고개... 거창한 표시판 보다 개인의 정성이 가득한 이런 표시판을 만나면 더 정겨운 이유는...^^*>
<499봉 오름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백두산 방면의 산줄기... 가운데 높은 산이 백두산인가?>
<위 사진 좌측으로 연결... 낙동강이 보이기 시작...>
<499봉에서 보는 동신어산과 정맥길...>
<499봉에서 즐기는 조망...>
<위 사진 우측으로 연결>
<위 사진 우측으로 연결>
<동신어산에 서다...표지석에는 낙남정맥이 시작되는 곳이라 적혀 있다>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
<부산-대구간 고속국도...>
<고속국도 절개지의 건너편에 정맥길이 연결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정맥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매리2교 바위에 앉았다...>
<김해로 향하는 시내버스 창밖으로 낙동강을 담는다...>
매리2교에서 내려선 자리에서 부산 구포로 향하는 버스를 탈 수 있고, 매리농협으로 10여분 걸어 올라가 대형매장 앞에서 김해로 가는 시내버스를 탈 수가 있다. 구포로 향하는 버스를 타시길... 김해시내버스로 외동터미날 까지는 엄청 돌아간다...^^*
매리에서 저녁 6시20분 김해시외 버스터미날로 향하고, 다시 덕산으로 돌아 온 길... 산행시간 보다 더 지겨웠다.
x-text/html; charset=iso-8859-1" autostart="true" loop="-1" volume="-1">
'낙남정맥(進)'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남정맥 제6일차... 한티고개-오곡재 (0) | 2010.08.03 |
---|---|
낙남정맥 제5일차...무학산-한티고개 (0) | 2010.08.03 |
낙남정맥 제3일차... 냉정고개-나밭고개 (0) | 2009.05.05 |
낙남정맥 제2일차 신풍고개-냉정고개... (0) | 2009.05.05 |
낙남정맥 제1일차... 신풍고개-무학산... (0) | 2009.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