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남남정맥 다섯번째 이야기>
산행을 근 한달 넘게 쉬다 하기휴가를 맞아 낙남줄기를 타다.
뙤약볕...폭염...열대야...날파리...산모기... 온갖 상념들이 머리를 뒤흔들지만 옆지기랑 길을 나선다.
서원곡-무학산-대곡산-쌀재고개-바람재-광산먼등-대산-광려산-삿갓봉-한티고개... 8시간여 산행길...
<서원곡에서 무학산 오름길의 친숙한 모습....>
<무학산 오름길... 사랑의 365계단...>
<무학산.... 표지석 뒤를 배경으로>
<멀리 광려산 삿갓봉... 구름에 덮힌 광려산...>
<중간... 대산...>
<완월폭포 갈림길...>
<대곡산 표지석... 아직도 움직이고 있다...>
<쌀재고개로 내려서는 길... 대곡산에서 쌀재고개까지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쌀재고개로 오르는 임도.... 바람재까지 임도를 타고 가는 게 편할 듯...
우리 부부는 없는 길 찾아 가느라 쌀재고개에서 바람재까지 험한 산길을...ㅠㅠ...>
<기진맥진 도착한 바람재... 아주 멋진 정자까지...>
<바람재에서 즐기는 풍광... 진동으로 향하는 도로...>
<570봉으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돛섬과 마창대교...>
<뒤돌아 본 무학산...>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570.5봉...>
<더위... 폭염... 낮잠으로 잠시 비켜서다...>
<윗바람재를 지나며...>
<광산먼등 도착전 전망바위에서...>
<광산 먼등... 간이의자에서 한참을 쉬다>
<야생화원을 지나며...>
<대산에 서다...>
<가야할 길... 가운데 둥근 곳이 광려산... 그 오른쪽 튀어 오른 봉이 삿갓봉...>
<잘 정비된 등산로... 마산 오산 일주할 때는 대산에 오르려 암벽을 타고 올랐는데... 이젠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광려산에 서다...>
<지척에 보이는 삿갓봉...>
<멀리 진동만을 잡아 보지만 박무로 보이질 않는다... 발아래 진북면 대치리 전경...>
<위 사진 우측으로 연결...>
<삿갓봉... 화개지맥 분기점...>
<지리한 급경사 내리막을 타고 내려서는 길... 한티고개....>
<진고개 휴게소.... 시원한 음료수와 화장실 세면대에서 폭염을 씻어내다...>
한티고개에서는 함안에서 출발하여 진동을 거쳐 마산 남부 시외 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한시간 간격으로 있지만....
일요일 및 휴가철에는 너무 밀려 진동까지만 운행한단다...(그러면서 도에서 지원하는 버스지원금은 그대로 지원 받는다고....)
4시20분... 휴게소 앞에서 버스를 타고 진동.... 진동에서 마산... 서원곡으로....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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