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67번째 이야기...>
하기휴가... 애초의 계획으로는 강원도 지역 네개산을 산행키로 하였으나 강원지역 물난리... 또다시 예고되는 비로 급히 계획을 수정하다. 충북, 경북지역의 구병산, 희양산, 황장산... 새벽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부부 하기 휴가 여행을 떠나다... ^^`!
적암휴게소 - 팔각정 - 신선대 - 853봉 - 구병산 - 숨은골 - 보은위성지구국으로 돌아오는 다섯시간 삼십분이면 넉넉한 산행...
같이 떠나 보시길...
구병산(九屛山)은 백두대간중 호서의 소금강인 속리산줄기 형제봉(828m)과 '비재' 중간지점에 위치한 '690m봉'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약 12km를 뻗어가다가 마로면 적암리와 경북과의 도계에 웅장하고 수려한 아홉 폭의 병풍을 펼쳐놓듯이 아름답게 솟구친 산이다. 단애를 이루고 있는 암릉과 울창한 수림, 그리고 정상에서의 빼어난 조망 등 경관이 수려하여 등산인들이 즐겨 찾는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이상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적암마을을 지나 구병산으로 오르는 길...>
<팔각정을 지나 간다.... 정비되지 않은 오솔길이 오히려 정겹다>
<갈림길... 우린 구봉을 등정하기 위해 계류를 따라 끝까지 간다...>
<날벌레들의 공습으로 옆지기와 함께 중무장이다.... >
<푸르름의 여름....>
<신선대로 오르는 길.. 제법 등로가 험하다...>
<지나온 길... 안개...운무...>
<신선대에 서다...>
<가야할 길... 운무에 덮힌 봉우리들이 제법 운치를 자아낸다>
<발아래 좌측으로 적암휴게소와 상주에서 청원으로 이어지는 고속국도...>
<가야할 길은 운무로 멋진 경치를 보여 주지만 조망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824봉으로 향하는 길...>
<824봉...>
<등로는 제법 아찔한 구간들이 숨어 있다>
<멋진 분재....>
<지나 온 길... 824봉...>
<가야할 길의 암벽...>
<위 사진 좌측으로 연결...>
<853봉에 서다... 876봉(구병산)이 없었다면 이 봉우리를 구병산 정점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을 듯...>
<발아래... 적암마을... 휴게소...>
<초상권이 있는 배암.... 바위 위에서 일광욕 중인 것을 방해했다...>
<구병산 으로 향하는 길.. 등로는 즐겁다>
<절터 갈림길...>
<지나 온 길... 853봉....>
<위 사진 우측으로 연결... 제일 끝 824봉...>
<가야 할 길... 구병산 정상...>
<지나 온 길...>
<위 사진 좌측으로 연결...>
<또다른 즐거움 ... >
<지나 온 길...>
<위 사진 우측으로 연결...>
<잠시 쉰다...>
<구병산에 서다...>
<구병산에서 보는 쌀개봉...이어지는 능선들...>
<위 사진 좌측으로 연결...>
<위 사진 좌측으로 연결...>
<위 사진 좌측으로 연결...>
<위 사진 좌측으로 연결...>
<순식간에 운무로 덮히는 853봉... 지나 온 능선...>
<숨은골... 철사다리...시원한 계류...>
<등로가 끝나는 지점...>
<마을로 들어서지 않고 보은 위성 지구국을 구경하다...>
<구병산의 능선들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마을로 들어서면 구경하지 못하는 풍광이다...>
2011년 7월31일... 7월을 보내며 즐겼던 구병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