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하는 100대 명산 산행 64번째 이야기>
2주 동안 산행을 하지 않았더니 몸이 처진다.
새벽 5시30분... 경남 등산 클럽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고 강원도 홍천으로 향한다.
가는데 5시간... 돌아 오는데 5시간... 밀려서 밀려서 즐긴 산행은 3시간 30분.... ^^
주차장 - 팔봉교 - 1봉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무명봉 - 7봉 - 8봉 - 홍천강... 3시간이면 넉넉한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팔봉산 관광지는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위치하며, 최고봉의 높이가 309m밖에 안되는 작은 산이지만 팔봉산은 이름 그대로 여덟 개의 암봉이 연이어 있어 산세가 온통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산부인과 바위등 코스가 재미있고 아가자기하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어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
<주차장에서 바라 본 1봉....6봉...>
<7봉...8봉...>
<홍천강과 8봉...>
<팔봉교를 건너며... 1봉...>
<매표소를 지나... 1봉 가는 길...>
<1봉 오르는 길... 일요일이라 밀리는 인파에 산과 우리 부부... 같이 몸살을 한다...>
<1봉...>
<1봉에서 내려서는 길...>
<2봉으로 오르는 길... 줄서기가 계속된다...>
<2봉...>
<잠시 북적이는 곳을 벗어나 기념 컷을 남긴다...>
<3봉을 조망하며...>
<3봉 오르는 길...>
<2봉.... 홍천군민들이 기우제를 지낸다는 당집...>
<3봉...>
<4봉으로 향하는 길...>
<팔봉산을 휘감아 도는 홍천강... 홍천군 서면 반곡리 태양산 방면으로 흘러간다.>
<강건너 잣방산을 조망한다...>
<4봉 가는 길... 해산굴 또는 장수굴을 거쳐 가는 길이기에 오늘 산행길중 최고 밀린다....>
<해산굴... 가운데 빛이 보이는 곳...>
<베낭을 벗어 위로 올리고 몸을 비틀어 등을 바닥으로 하여 두다리의 힘으로만 버티며 빠져 나온다.>
<4봉...>
<5봉 가는 길...>
<5봉...>
<아늑한 홍천강...>
<6봉 가는 길...>
<6봉...>
<뒤돌아 본 6봉...>
<7봉으로 올라 선 길...>
<발밑으로 흐르는 강... 우리가 출발한 지점의 홍천강이다.>
<7봉...>
<8봉으로 향하는 길...>
<8봉에 서다...>
<8봉을 내려서며 즐기는 조망... 홍천강과 팔봉교...>
<홍천강 도하 작전.... ^^~>
<8봉에서 내려 오는 길...>
2011년 6월12일 함께 한 산행길... 즐거우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