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경기도 가평과 포천에 있는 운악산 산행을 신청하곤 ...
서울에 있는 동글이도 보고 서울 근교산도 산행하면 일거양득일 것 같아 그렇게 계획을 잡다.
토요일 아침 우려하던 대로 비가 오는 가운데 산행차량에 몸을 싣다.
경기도에 가까워 질수록 비는 오질 않는다.
포천.. 운주사 입구에서 산행시작....
운주사입구 - 운악사 - 궁예성터 - 만경대 - 서봉 - 동봉 - 미륵바위 - 눈썹바위 -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산행길 같이 즐겨보시길...
비에 젖은 산수유 열매... 남성주 휴게소에서
운주사 산행길 초입에서 바라 본 운악능선... 구름이 잔뜩 머물러 있다.
운악사까지는 조망도 없는 까꼬막 길이다.
계곡엔 짙은 녹음이 여름을 알린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운악사.... 절이라기 보담 암자...
오르는 길... 로프에 의지하고 철난간을 잡고 바위를 기어 오르며 간다.
오르다 돌아본 길... 포천 일동 막걸리 만드는 곳 가는 길인가?... ^__^
오르는 길 왼편으로 보이는 암벽....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숲을 벗어나 까고막을 올라서면 운무에 가린 만경대가 보인다.
암릉을 타고 오르는 길....
바위틈에 핀 나리를 담다. 생명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낸다.
잠시 쉬며 ...
오르며 뒤돌아 본 길... 로프를 잡고, 철난간에 힘을 주고, 암릉을 넘고 왔던 길이다.
위태로운 암벽을 우회하는 길...
분재...
숲 사이로 직벽에 가까운 암릉길이 보인다.
한 호흡 가다듬으며 직벽 암릉길에 도전한다.
도전....
한숨 돌리며 본 정경....
고개를 내 밀면 운악산 정상 능선이 보인다.
지나온 까꼬막 암릉길...
한숨 돌리다 만난 암릉....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운악산에서 만가지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는 만경대가 눈앞에 보인다.
절경을 즐기다.
만경대 오르는 길... 수직에 가까운 철계단, 그 옆의 로프구간....
만경대에서 보는 지나온 길...
운악의 능선을 즐기다.
운악산 서봉에 서다.
동봉....
실루엣처럼 펼쳐지는 능선들....
동봉에서 내려오다 만나는 오르막 철봉 계단... 바위에 발 디딤이를 고정시켜 놓았다.
병풍바위로 내려가는 길에 즐기는 절경.....
발밑으로 미륵바위가 보이고....
운악산의 절경... 병풍바위를 만나다.
미륵바위의 오묘함....
내려가다 뒤돌아 본 운악능선....
미륵바위와 병풍바위의 절경을 놓고 가려니 못내 아쉬워 한참을 즐기다.
눈썹바위... 멀리서 보면 사람 눈썹처럼 보인다하여 지은 이름...
현등사 일주문...
일주문 앞에 있는 운악산 입구 표지석...
막걸리 집 연못에 꾸며 놓은 남근석 분수..... 모든 님들 득남하시길.... ^__^
산행을 끝낸 후 GPS SD 메모리가 빠져 있음을 발견.... 이런 ^__*... 산행궤적, 등고선 등을 남기지 못하다.
2008년 6월28일 운악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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