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황매산 산행....

1년전 5월5일 붉게 타오르는 듯한 황매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

옆지기와 누나들의 가이드를 자처해 5월4일 아침 일찍 나서다.

합천 삼가를 거쳐 가회 모산재 주차장... 아침부터 많은 차량이 주차를 서두르고 있었다. 

한 곳에 주차를 시키곤 산행을 시작하다.

주차장 - 철계단 - 황포돗대바위 - 무지개터 - 철쭉제단 - 영화촬영장 - 철쭉제단 - 모산재 - 순결바위 - 영암사 -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황매산 철쭉산행 ... 궤적을 구글에 맵핑시켜 본 지도...

 

모산재로 오르는 길에서... 큰누나, 옆지기, 작은누나

 

오르는 길 오른쪽으로 펼쳐진 절경....

 

숨차게 오르다.

 

잠시 쉰다.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등산딱지를 떼는 작은누나... 무학산 빼곤 첫등산 임에도 쉬지 않고 잘 오른다.

 

 

먼저 나가다 밀리는 인파로 잠쉬 쉬는 옆지기....

 

 

철계단으로 향하는 오름길의 오른편으로 계속되는 암벽의 우람함....

 

철계단....

 

 

 

황포돗대 바위에서 쉬다.

 

 

 

한국제일 명당 '무지개터'에서 기를 받아보다.

 

멀리 철쭉제단의 붉은 화사함....

 

오르는 길 의령에서 먹다 남은 망고떡을 ... ^__^

 

화려함으로 가득한 붉은 철쭉을 만나다.... 오른편으론 황매산 정상이...

 

황매산 철쭉을 즐기다.

 

 

 

 

 

 

 

 

 

 

 

 

 

 

 

 

 

 

 

 

 

 

이젠.. 영화촬영장으로...

 

황매산....

 

흐린하늘이었지만 혹시나 햇빛이 날까 내 벙거지를 작은누나에게 씌우다... ^__^ 스타일 완존 베려놨다.... 쩝...

 

 

 

 

 

영화촬영장에 벌어진 흥겨움.... 철쭉제 초대가수라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

 

 

 

 

흥겨운 잔치판이 벌어지는 곳... 마침 일어나려는 베낭을 메는 순간 포착이 마치 춤을 추는 것 처럼 보인다. 하하하...

 

암봉과 영화촬영장의 배경이 멋지게 어우러진 곳...

 

다시 돌아가는 길에서 보는 촬영장 전경...

 

 

흰머리 희끗한 중년부부의 모습을 살짝 담다. 사랑이 가득한 표정이다.

 

뒷편에서 보는 황매산도 멋지다.

 

 

 

 

 

 

 

 

 

 

다시 돌아 온 길... 모산재에 서다.

 

철계단의 인파. 우리가 돌아가는 길임에도 아직도 인파가 밀리고 있다.

 

모산재에서 영암사로 내려가는 길의 암릉........

 

 

 

 

 

 

 

 

 

 

옆지기와 삼남매의 순결함을 알려주는 곳 !!! 푸하하... ^_________^

 

 

 

 

 

영암사와 모산재....

 

영암사 옛터에 남아 있는 석탑과 쌍사자 석등과 절터....

 

구글 입체도로 잡아 본 산행궤적...

 

산행후 궤적을 등고로 표시.... 총 산행거리 13.6Km, 평균속도 2.5Km/h, 산행시간(휴게시간, 식사시간 포함) 5시간40분...

 

2008년 5월4일 다시 찾은 황매산 철쭉산행.... 같이 즐겨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