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100대 명산 산행기

월출산 산행...

紫雲 2008. 3. 2. 12:35

2월초에 산행을 다녀오곤 여러가지 사정으로 쉬었다...

3월1일 기백산악회의 전남 영암 '월출산' 산행에 옆지기와 같이 나서다.

 

아침7시 20분 창원 39사단 앞에서 차량에 몸을 싣고.... 마산역에서 8시 출발, 12시 경에 월출산 산행을 시작하다.

매표소 - 천황사지 - 구름다리 - 사자봉 - 월출산(천황봉 809M) - 바람재 - 미왕재(억새밭) - 도갑사 - 매표소로 이어지는

넉넉한 5시간30분의 산행(휴게시간, 식사시간 포함)... 같이 떠나 보시길...

 

천황사 주차장에 도착 바라본 월출산 전경.... 봉우리의 빼어남에 한참을 바라보다.

 

천황사지로 오르는 길... 잘 정비된 등산로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면적이 제일 작다고 하지만 알찬 산행길이 되리란 생각을 갖게한다.

 

오르면서 즐기는 기암과 봉우리...

 

 

사자사 목탑지(師子寺 木塔址)... 사자봉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천황사라 불리다가 1차 발굴조사에서 '獅子寺'라는 명문이

출토되어 절 이름이 밝혀졌다.

 

오르다 잠시 쉬어가는 곳... 뿌리를 드러 낸 소나무...

 

 

깊은 곳에는 아직 겨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구름다리 입구....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 밑을 쳐다보면 아찔한 깊이로 흔들리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구름다리에서 즐기는 월출산의 기암괴석....

 

 

 

 

 

구름다리에서 사자봉으로 오르는 길....

 

 

사자봉...

 

사자봉 협곡을 지나 능선을 타고 오르고 천황봉을 향해 다시 급경사로 내려선다

 

 

천황봉을 향하는 길에서 즐기는 월출의 능선과 기봉들...

  

 

 

 

 

 

 

 

 

 

 

 

 

 

 

늦은 점심을 먹은 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멀리 보이는 천황봉....

 

 

 

 

 

 

 

천황봉으로 오르는 길....

 

통천문....

 

 

 

월출산 천황봉에 서다.... 달타령이란 노래가 생각나는 건 뭔일인지.... ^____^

 

잔설이 남아 있지만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때론 부드럽고 때론 호쾌함을 주는 월출의 능선을 즐긴다.

 

향로봉...

 

노적봉....

 

시리봉...

 

 

 

 

 

삼장법사 바위 (오른쪽 제일 끝 바위)...

 

삼장바위에서 남근바위로 가는 길에 즐기는 월출 기암....

 

뒤돌아 본 길의 능선과 기암....

 

 

향로봉, 구정봉까지 계속 즐기는 기암과 봉우리들...

 

 

 

 

 

 

뒤돌아 본 천황봉....

 

 

 

남근바위로 오르는 철계단이 보이고...

 

 

 

 

남근바위 사이로 빠져 나가는 길...

 

남근바위....

 

호남의 금강산이란 이름에 걸맞게 끝없이 이어지는 기암과 능선길.....

 

 

 

구정봉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베틀굴(금수굴)...

 

향로봉으로 오르는 길...

 

 

 

 

 

미왕재 억새밭의 부드러움을 종점으로 이젠 능선을 벋어나 홍계골과 도갑사로 이어진다.

 

 

홍계골 상류... 얼음은 녹고 곧 봄이 옴을 알리는 계류....

 

도갑사로 향하는 길은 부드러운 오솔길이다.

 

도갑사 도착 전 ... 도호국사비각

 

봄의 초입을 알리는 기운이 넉넉한 석교와 계류....

 

 

도갑사 5층석탑...

 

이제 막 꽃망울을 머금은 동백을 만나다.

 

봄의 초입을 알리는 영암 월출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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