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30분 창원역 앞에서 경남 산사랑 산악회의 차량에 몸을 싣고 경북청송의 주왕산으로 향하다.
절골매표소 - 대문다리 - 가매봉 - 후리매기 - 제3폭포 - 제2폭포 - 제1폭포 - 대전사 - 주차장....
약 15키로, 5시간 30분의 산행계획이다.
주산지 탐방은 보너스(약50분)...^_*
산행후 만보계 기록 결과를 보면
주산지탐방 약 3320보
절골 입구 10시 50분 출발 - 절골 매표소(1020보) - 가매봉(13:00도착 6923보) -
주차장(16:40분 도착 18748보).... 총 걸음수 22000보 정도를 걸었다.
그 산행을 기록합니다. 같이 즐기시길.....
주산지 입구의 절벽....
주산지 소개 표지판
저수지에 물이 빠지고 없어 왕버들의 뿌리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주산지 전경1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고목....
푸르름을 잃지 않은 왕버들...
주산지 전경2
청송이 매화석으로 유명한 곳인지... 주산지 주차장에는 매화석으로 멋들어지게 깍아 만든 사과모양의
조형물이 있다(음용수 시설)
주차장 한켠에 마련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 촬영지 임을 알리는 안내판
절골 매표소를 거쳐 절골로 들어 선 길....
1시간을 넘게 따라 들어간 절골에는 한여름의 뙤약 볕에도 시원함과 청량감을 느낀다.
같이 느껴 보시길....
절골의 깊음 속으로 건너는 다리...
절골 매표소로 부터 가매봉 1.7키로 지점까지는 양옆의 계곡절경과 평단한 길로 이어져 있어 산책길로는
그만인 장소이다.
가매봉 2.2 키로 남긴 지점 ... 이제 계곡은 거의 끝나고 오솔길을 타고 오른다.
시원스레 쭉 뻗은 전나무가 산행의 흥취를 더하다
넝쿨이 감고 올라간 전나무... 공생공존인가? 아님 넝쿨의 영향으로 전나무가 쓰러질 것인지.....
가매봉 1.7키로 남긴 지점부터는 제법 된삐알이 시작된다.
호흡을 두어번 고르며 올라간다.
주왕산 곳곳에 있는 소나무의 생채기.... 1976년 이전 송진을 채취하던 때의 흔적이다.
한숨 고르는 이정표... 제법 많이 걸어 올라왔다.
보이기 시작한 가매봉 주능선....
땀을 훔치는 곳... 정상 200미터 전. 아직도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아님 들어 오는 것을 거부하는)
내원마을로 가려면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이 곳에서 내려가야 한다.
가매봉 오르기 직전의 나무계단...
가매봉 정상....
정상에서 바라 본 조망....
정상 바로 옆의 돌탑.... 이곳에서 점심을 먹다
후리매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절골을 거쳐 가매봉으로 오르는 길이 약 1.7키로만 된삐알 이듯
가매봉을 내려와 후리매기로 가는 길은 제2폭포 2.6키로 지점까지만 약간의 급경사이고
나머지는 완만한 산책길을 즐기듯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고목....
이 곳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주왕산으로 오르는 길과 제3,2폭포 방면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 진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주왕산은 포기하고 절경으로 이름난 제1,2,3 폭포로 발길을 향하다.
계곡 구석구석에 산행의 편이를 위한 다리들이 제법 잘 꾸며져 있다.
제3폭포....
제2폭포로 가는 길...
제2폭포
제1폭포로 내려가는 길....
제1폭포 가는 길 양옆으로 �아 있는 절벽의 절경...
제1폭포....
시루봉, 학소대로 내려가는 길...
제1폭포 제일 밑...
학소대 안내판
학소대 다리에서 본 계곡의 경치...
시루봉과 그 주변의 경치...
좌우튼 주왕산의 암봉의 크기와 솟은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급수대
자하성터....
내려오는 길의 고목
기암...
장군봉(올라가 보지 않았기에 확실하지는 않다)...
대전사와 기암....시간에 �겨 대전사를 두르지 못했음을....
다시 되돌아 바라 본 장군봉과 기암.......
2007년 6월 17일 주왕산 산행기 같이 즐겨주셨기를.....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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