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구름다리로 유명한 충남 논산과 전북 완주사이의 소금강 '대둔산'으로 향하다.
이번 산행은 A조는 6시간 이상의 산행길을 4시간~5시간 사이에 주파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여 포기하고,
넉넉함을 즐길 수 있는 B조로 산행을 잡다.
대둔산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
단체사진... 정겨운 얼굴들 사이로 새롭게 참여하신 분들도 많다.
대둔산 능선들....
대둔산 항쟁 전적비...
오르는 길 옆으로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소폭....
대둔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계단으로 수직경사도가 제법 높다.
동심바위... 포개져 있는 것이 힘센 누군가가 미틀면 흘러 내릴 것 같다.
저 바위를 보고 원효대사가 3일 동안 떠나지 못했다나 어쨋다나 하는 전설이 숨어 있다.
전국 각지에 원효대사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 많은 걸로 보아 대사님은 전문산꾼이 아니었을까....
동심바위 옆으로 보이는 절경....
보이기시작한 금강 구름다리...
마천대로 오르는 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돌계단, 철제계단, 철난간, 구름다리 등...
너무 많은 수고로움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게 더 좋은 건 아닐지.....
뿌연 황사의 영향으로 조망은 좋지 못하다.
보이는 삼선계단... 수직에 가깝다.
오르는 길에 보이는 절경....
줄줄이 오르는 길.... 삼선계단....
밑으로 보이는 금강구름다리....
드뎌 정상에... 개척탑....
오르면서 느꼇던 바지만 '위대하게 개척'했다는 표현이 어쩌면 맞을지도....
정상에서 바라본 삼선계단, 구름다리, 대둔산 입구.....
정상을 거쳐 수락리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계단....
바위 위에 멋들어지게 자리 잡은 소나무....
220계단 내려가기 전의 휴식처.....
220계단(196계단으로도 표시된다)...
비선폭포....
금강폭포.....
초여름의 신록이 펼쳐진 군지골.....
화랑폭포....
인도가 잘 꾸며진 군지골....
신록의 어우러짐이 멋드러진 군지골.....
선녀폭포(제1폭포)....
등산거리 안내도....^_*
대둔산 전승탑....
반딧불이 서식지...
하산후의 반알탕.... 난 족탕으로 만족.....푸하...
대둔산 산책... 같이 즐겨셨기를.....2007년 5월 27일 산행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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