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가슴 조리다 의외로 맑은 하늘을 보며 안심하며 어머님 집으로 향하다.
잠들어 있는 명환(토요일 형제간 집안모임이 있어 밤새도록 빨다가 온 길이라 너무 피곤하다), 종채
0.1톤의 몸을 자랑하는 윤환, 점잖은 연우.....
선애와 경자(요즘 암투병 중이지만 씩씩하고 밝은 얼굴이다...)
처음 참석한 보살님(? ^_^... 이름을 까 먹었다 용서를), 점희...
다정한 현도와 계숙(올해도 보물찾기 상품을 찬조한 어여쁜 사장님...)
여봉(여봉이는 딴곳의 야유회 약속도 취소하고 참석했다)과 순옥(회덮밥 준비한다고 욕봤제...)
여봉이의 때이른 춤판도 좋았고...
창밖으로 떨어지는 빗방울도 가을을 보내기에 더욱 좋았을까.......^_^
그외 차안에서 사진이 안나온 넘들은 이해해라... 흔들리는 차 속에서라 사진이 흔들려 올릴만한 것이
없더라....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장수 인터체인지에서 서울 넘들과 형석이를 기다린다.
흐린하늘이 짙은 안개를 만드는 곳... 장수 인터체인지에서...
이제 일어난 정리... 잘잤나?....
차안에서 벌어진 춤판.... 여봉과 해구...기타 등등의 인물 출현...
산을 즐기는 치용...(마산이나 창원에서 이눔이 운전하는 버스를 보면 무조건 세워라 공짜다!!!)
인천으로 이사 갔다. 서울넘들이랑 같이 내려 온 순자....
무사히 도착한 익훈과의 컷....좌로부터 치용, 현도, 재문, 익훈(운전한다고 욕봤네....)
서울서 내려 온 점희(이름이 틀려도 용서해주라...기억이 가물가물)
같이 내려온 기철....
또다시 벌어진 흥겨움.....좁은 차안이 터진다 터져..!!!
어느듯 도착한 마이산.....멀리 보이는 두 봉우리 중 왼쪽이 숫마이봉, 오른쪽이 암마이봉...
오늘의 산책코스는 북부주차장 - 화엄굴 - 온수사 - 탑사 - 금당사 - 남부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북부주차장에의 단체 기념사진....
화엄굴 오르는 길의 동창들....
가을햇살을 담고있는 숫마이봉....
가을, 아직까진 흥겨운 산책길의 친구들....
화엄굴 오르는 길에 만난 단풍.....
드뎌 계단을 오르고 힘겨움이 눈에 보이는 여봉(차안에서 너무 놀았나?)
생생한 얼굴의 계숙이.... 뒤에 오는 익훈은 쬐끔 지친 모습이다......
오르는 길의 기념사진들... 계단이 조금 길어 모두 지친 모습이 보인다.
화엄굴 올라가는 길에 본 숫마이봉... 제법 단단하게 보인다.
기념 컷... 영애, 순자, 경자....
마이산 화엄굴 오르는 길....
굴 앞에서의 기념 컷....
화엄굴에서 탑사로 내려가는 길...
탑사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이름모를 봉우리.... 마이산 근처에 있는 산들은 지형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모두 봉곳봉곳 솟아 있다...마치 초등학생이 그리는 그림 속의 산들처럼....^_^
세번을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온수사 큰북...믿거나 말거나.. 전설따라 삼천리 ^_^
한번 씩 쳐보기 위해 선 줄......
탑사 가기 전의 온수사 무량광전.....암,수 마이봉 사이에 자리 잡고있다.
밑에서 쳐다 본 암마이봉.... 군데군데 난 구멍은 침식에 의한 것이고...
거대한 암석덩어리로 이루어 진 산이라서 희한하게도 나무나 풀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숫마이봉은 숫놈답게 하늘로 붕 솟아있다.
구경 삼매경에 빠진 보살님....^_^
다시 한 번 쳐다 봐도 또 신기한 봉우리....허허... 거참....^_*
드뎌.. 보이는 탑사(돌탑이 있어 탑사인지...)
탑사에서의 기념 컷들....
서울 사는 넘들.....
진주사는 넘들...
중리사는 넘들....(형석이는 빼고)
통영사는 넘....(또 낑긴 넘은 빼고...^_^)
아직도 마산 추산성호동을 지키고 있는 마산 넘들...(정리는 진해, 재우는 창원, 순자는 인천이다)
창원에서 사는 넘들...(안 빠지고 꼭 낑기는 한 넘을 찾아보시면서....)
그리고 단체사진....찍사의 운명은 어쩔 수 없다... 항상 낑길 수 없다는 것...
탑사의 전경들....
탑사에서 남부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가을......
오리알 황토구이... 당기는 구미에 그냥 갈 순 없었다.
조껍데기 인삼 막걸리와 황토오리알의 환상적인 만남...
가을이 내려 앉은 저수지
금당사...절이 온통 금빛으로 채색되어져 있다.
부처님께서도 금을 좋아 하시는가 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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