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단련된 다리를 아내가 믿은 모양이다.
오늘은 왕복 10키로 약 6시간 가까운 산행이다....
안개로 덮힌 능선들.... 비음산... 대암산이 저 멀리....
산행중 만나는 또다른 즐거움......
길을 벗어난 숲속에는 산딸기가 가득하다... 복분자라 했던가...
짧은 시간에 제법 땄다....
요로코롬 한 손에 가득 얹어 입안에 넣으면 새콤달콤허니....
자연이 주는 선물이자 산이 주는 즐거움이다.
산에선 먹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상추(장모님께서 주신거다), 생멸치찌개, 풋고추에 된장... 막걸리... 푸짐허다^^
자유로운 비상... 패러글라이딩......
새처럼 하늘을 날고 픈 욕망을 꿈꾸는 자의 아름다운 비상인가.....
두대가 난다... 하늘로 자연의 품으로..... 그대 자유를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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