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산행...

 

<부부가 함께 하는 100대 명산 산행 63번째 이야기>

따로 따로 산행을 했기에 부부가 함께하는 산행지에 뒤늦게 이름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주왕산...

주왕의 전설이 얽히고 섥힌 곳으로 정병산악회의 차량에 편승해 다녀오다.

물론 돌아오는 3시간을 소음속에 시달려야 했던 것은 어쩔 수 없었던 일...

 

매표소 - 대전사 - 주왕산 - 칼등고개 - 후리매기 삼거리 - 삼폭포 - 이폭포 - 일폭포 - 학소대 - 주왕암 - 주왕굴 - 자하교 - 대전사로 다시 돌아오는 4시간 30분의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주왕산(720.6m)은 한반도 산맥의 중심 뼈대를 이루는 백두 대간의 등줄기가 국토 동남부로 뻗어나온 지맥에 위치한다.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3대 암산의 하나이다. 1972. 5. 30  관광지로  지정된 후 1976년 3월 30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의  총면적이 105.582 평방킬로미터로 행정구역상으로 청송군과 영덕군의   2개군 5개면에 걸쳐있고 북쪽에는 설악산과 오대산,  남쪽에는 경주, 서쪽에는 속리산과 덕유산등의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태행산, 두수람, 가메봉 등의 봉우리 외에도 주방계곡, 절골계곡, 월외계곡 등이 산재되어 있다.
수백미터  돌덩이가 병풍처럼 솟아있어, 신라 때는 석병산이라 부르다가 통일신라 말엽부터 주왕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산 이름의 유래는 신라 말부터는 주왕이 은거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 으로 불리게 되었다.
주왕은 중국 당나라 때 주도가 진의 회복을 꿈꾸며 후주천왕을 자칭하고 반역을 일으켰으나 당나라 군사에게 패하여 이곳 석병산(주왕산의 예전이름)까지 쫓기어 왔다.
이에 당나라 왕이 신라왕에게 주왕을 잡아달라 요청하여 주왕은 이곳에서 신라장군(마장군 형제들)에 의해 주왕굴에서 최후를 마쳤다고 전해온다.               <이상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장군봉(좌)과 기암(旗巖;우)...>

 

<기암... 신라의 마장군이 주왕을 무찌르고 이곳에 기를 세웠다고...>

 

<주왕산 오르기 전 조망대...>

 

<조망처에서 보는 혈암, 장군봉, 기암...>

<위사진 오른쪽으로 연결...>

<위사진 오른쪽으로 연결... 연화봉, 병풍바위...>

<위사진 오른쪽으로 연결... 급수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주왕산을 배경으로... 오늘도 옆지기의 환한 미소는 즐겁다...^^>

 

<주왕산에 서다...>

 

<사창골로 내려서는 길...>

 

<사창골에서 삼폭 갈림길 까지는 일곱개의 다리가 얽히고 ....>

 

 

 

 

 

 

 

<계곡의 풍광도 초여름의 색을 띈다... 연초록의 아름다움...>

 

<보라빛을 띄는... 이름이 가물가물한 야생화...>

 

<삼폭에 서다... 며칠전 비로 수량이 풍부하다...>

<삼폭포의 상폭...>

<삼폭포의 하폭...>

<상폭 옆구리...>

<삼폭포...>

 

<이폭포...>

 

 

<이폭을 거쳐 다시 나가는 길...>

 

<일폭포... 상폭...>

 

<시루봉, 학소대 가는 길...>

 

<일폭포... 하폭...>

 

<3대 암산에 걸맞게 암봉의 빼어남이 장관이다...>

 

<시루봉... 시루봉이란 이름은 참 많기도 하다.. 무학산에도 진해에도...>

 

<학소대...>

 

<자연관찰로를 따라 주왕암으로 향하다 만나는 조망대...>

 

<조망을 즐기다... 급수대...>

<병풍바위... 연화봉...>

<위 사진 왼쪽으로 연결...>

<위 사진 왼쪽으로 연결...>

<늦은 봄... 사랑스런 여인...>

<조망과 비교해 보시길...>

 

<대왕암으로 오르는 길...>

 

 

 

<주왕굴로 오르는 길...>

 

<주왕굴...>

 

<대전사로 내려오는 길... 암봉을 담다...>

 

<대전사 보광전과 기암...>

<보광전 내부...>

 

2011.05.15... 같이 하셨던 산행길... 즐거우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