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43번째 이야기>
♣ 방장산 (742.8m)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전남 장성군의 경계를 이룬 방장산은 전형적인 육산의 산세를 지녔음에도 바위산 못지않게 힘찬 기운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예로부터 산이 신령스럽고 산세가 깊어 도적이 많이 들끓었다는 방장산의 원래 이름은 방등산(方登山)이었다.
우두머리를 일컫는 '방장'을 이름으로 삼은 산답게 전남과 전북을 가르며 우뚝 솟구친 이 산은 북동 방향으로 주봉으로 삼는 봉수대와 734m봉을 거쳐 장성갈재(274.1m)로 산줄기를 뻗어나가고, 남서쪽으로는 벽오봉(약 640m)을 거쳐 양고살재로 이어지면서 거대한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그 사이 장성갈재와 노령으로 연결되는 입암산(626.1m)을 비롯한 내장산 국립공원 내의 산봉들과 멀리 담양호 주변의 추월산과 강천산이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고창벌이 내려다보이는 등, 사방으로 멋진 조망을 조망한다
2월 마지막 날... 봄을 찾으러 옆지기와 방장산으로 떠난다.
장성갈재-734봉-방장산(742.8)-고창고개-벽오봉-579봉-방장사-양고살재로 돌아오는 4시간30분의 넉넉한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장성갈재에 위치한 통일공원 정경....>
<734봉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참호 흔적...>
<조망바위... 제법 시원한 풍광을 보여준다>
<조망바위에서 즐기는 조망...백연제 저수지와 호남고속도로..>
<위 사진 오른쪽으로 연결...>
<위 사진 오른쪽으로 연결...>
<734봉으로 향하는 길의 바위 사이로 난 등로...>
<734봉...>
<지나온 바위 사이길...>
<발 밑으로 보이는 수도제... 멀리 동산제도 보이고...>
<지나온 길...>
<또 다른 조망바위...>
<가야할 길... 중간 높은 봉이 방장산 정상...>
<지나 온 길...>
<가야 할 길...>
<지나 온 길...>
<방장산에 서다...>
<정상에서 즐기는 조망...신평리의 들녁...>
<위 사진 오른쪽으로 연결...>
<활공장에서의 패러글라이딩... 무한한 자유로움을 느낀다>
<고창고개를 거쳐 벽오봉으로 향하는 길...>
<뒤돌아 본 길...>
<패러 활강장에서 보는 조망...고창군 방면...>
<위 사진 왼쪽으로 연결...>
<위 사진 왼쪽으로 연결...>
<벽오봉으로 향하는 길에 뒤돌아 본 활공장...>
<문넘어재에서 보는 양고살재..>
<방장사...>
<봄의 느낌....>
<나무의 질긴 생명력...>
<밀알정신 표지석과 돌탑...>
<봄의 기운은 솟아 오르고...>
시간이 흐르면 산과 들엔 봄의 푸르름이 넘실되겠지....^^
2009년 2월28일 방장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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