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와 GPS를 이용한 산행궤적그리기...

구글어스는 가장 막강한 위성 지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Keyhole을 인수한 후 기존의 서비스와 위성 지도 서비스를 결합한 구글어스란 서비스를 내 놓았다.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실행하면 3D 3차원 위성지도를 볼 수 있다. 온라인 지구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 구글어스 시작화면

▲ 구글 접속 화면

 

현재 3과 4버전을 혼용해서 쓰고 있는 시기라 버전에 따라 모양이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아래 모양처럼 보이고 있을 것이다. 지도가 확대되지 않았다면 지구를 돌려가며 우리나라를

찾아 확대 해 보자. 아직 아래 화면처럼 한글이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아래의 지명들은 특정 파일을 불러와서 지도위에 표시되도록 해 놓은 후 화면이다.) 

 

▲ 부분명칭 설명

 

① 검색창

② POI/Path/Track등 위치/경로 정보창

③ 레이어창

④ 간편 도구모음

⑤ 이동(네비게이션) 도구

⑥ 지도창

 

◀ 네이게이션 버튼

① 버드뷰 기능

    지도의 각도를 조절하는 기능으로 말 그대로 어느 높이에서 지도를 바라보는 지를

    조절할 수 있다. 기본은 수직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며 비스듬하게 눕히면

    새가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것 처럼 입체적으로 지도를 볼 수 있다.

    산세를 파악하기엔 버드뷰를 사용해서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② 확대/축소

③ 방위 조절

    중간의 N이 북쪽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며 다이얼을 돌리듯이 돌려 원하는 방향에서

    지도를 볼 수 있도록 조절하는 도구

④ 이동 도구

    현 위치에서 특정 방향으로 이동시키고자 할 때 사용.

 

이 버튼 이외에도 지도위에서 마우스로 드레그 하거나 더블클릭해도 이동이 가능하다.

여러번 사용해 보면 금방 손에 익을 정도로 사용법은 쉽다.

 

▲ 태백지역 확대 모습

 

태백지역을 찾아 확대를 해 보자.

구글이 아직 우리나라 전역을 상세 위성촬영을 마치지 못했다. 대도시나 특정지역은 아주 상세한(도로위의 차까지 구분) 지도를 제공하고 있으나 비상세 지역도 많다. 올해 말에 지도를 또 업데이트 한다니 조금 더 기다려 보면(많이 기대는 말자. 구름없는 맑은날 그림자가 없는 정오에 그 지역을 지날때 촬영해야 하니 운이 좋아야 찍힐 수 있음) 양질의 위성지도를 볼 수 있게 될것이다.

 

 

▲ GTM 에서 구글어스로 보기

마젤란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GTM(GPS TrackMaker)프로그램이다.

장비에서 불러온 경로를 전체 선택해서 구글어스로 보기를 선택하면 구글에 현재 경로를 표시한다.

이번에 새로 나온 MapSend Lite Beta는 아쉽지만 구글로 보기 기능이 없다.

 

▲ MapSource 에서 구글어스로 보기

가민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맵소스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 검색창 숨기기

 

▲ 경로불러오기

 

▲ 전체화면 보기

 

▲ 특정지점 표시

특정지점을 클릭해 핀을 꽂아 보자. 아이콘은 자신이 원하는 다른 것이로 표시할 수 있다.

 

▲ 거리 재기

산행전 대략적인 거리를 파악하기 위해 툴바의 자모양 아이콘을 클릭하고 Path탭선택, 단위를 m 나 Km 바꾼다음 원하는 지점들을 이어 나가면 전체 Km를 파악할 수 있다.

 

▲ 백두대간 표시

 

우리나라 전 지역이 상세 지역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다양한 기능과 놀랄만한 영상들을 보여 주기 때문에 가지고 놀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중독성이 있으니 구글폐인이 되진 안도록 주의.^^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제공하는 블루버드라는 위성서비스도 있다. 유료서비스(1년에 1만원)로 비용이 들어 가지만 우리나라 전역이 상세지도여서 어떤 지역은 구글보다 보기에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버드뷰 기능이나 경로 관리,지도도 1~2년전 촬영분이라 산악용에 사용하기엔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펌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