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100대 명산 산행기

밀양 천황산-재약산 산행기

紫雲 2007. 8. 19. 13:02

불볕 더위 속의 산행..... 8월18일 밀양 최고기온 36도....

불섶을 지고 불 속을 뛰어든 산행이라고 해야 하나.....

6시간 족할 산행길이 8시간이 넘게 걸렸다.

 

가다간 너무 더워서 쉬고, 경치 좋아 쉬고, 바람 한점 불지 않아 헥헥 거리며 쉬고......쉬고쉬고....하

표충사 - 홍룡폭포 - 층층폭포 - 재약산 - 천황산 - 금강폭포 - 표충사로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산행...

 

 

표충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다.

표충사 입장료 6,000원/2인, 주차료 2,000원....

주차료 8,000원으로 생각하곤 산행을 시작하다.

 

 

지난번 내린 비로 계곡엔 풍부함이 넘친다.

 

길을 건너고....

 

이름모를 소폭과 계류를 따라 오르며 ....

 

화사함을 카메라에 담고선...

 

 

기념사진을 남기다.

 

소폭들을 담다.

 

 

 

깊은 계곡 속으로 웅장하게 흐르는 홍룡폭포를 만나다.

 

 

 

 

다시 된삐알을 오르다 보면.... 구름다리를 만나고 이름모를 소폭을 만난다.

 

거대한 암봉을 둘러 지나가고....

 

 

 

또다시 구름다리를 만나면....

 

거대한 층층폭포를 만난다.

 

 

 

 

층층폭포 구름다리에서 보는 홍룡폭포 방면의 계곡...

 

층층폭포를 지나 돌계단을 올라서면 임도를 만나고 재약산 방향으로 걷는다.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 왼쪽으로도 훌륭한 계곡이 숨어 있다.

 

갈림길.... 이제부턴 뙤약볕으로만 3시간 가까이 걷는다.

 

재약산으로 오르는 길... 

 

재약산(수미봉) 정상....

 

 

조심해야 할 곳... 길따라 가다보면 진불암으로 향한다.

이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길 건너편을 보면 ....

 

재약산 오르는 길로 시그널이 보인다.

 

오르는 길 망바위에서 보는 조망.... 시원하다.

 

수미봉 방향의 솜사탕.....

 

 

지나온 길.... 뙤약볕으로 걸어왔다.

 

재약산 정상에 서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천황산(사자봉)...

 

 

뙤약볕 속을 걷다.....

 

제약산 정상.... 지나온 길....

 

 

지나온 재약산 정상부의 능선이 제법 웅장하다.

5~6시간 산행에서 한번도 부족하지 않던 식수가 부족해 천황재에서 식수를 구하다.

 

재약산에서 천황산 오르는 길은 산꾼들이 힘을 모아 탑골로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보이는 천황산(사자봉)....

 

 

 

돌탑 바로 옆으로 난 길을 따라 표충사로 내려선다.

 

내려오는 길에 본 재약산 방면....

 

천황산 방면....

 

표충사 방면....

  

은류폭포....

 

금강폭포를 한참 즐기다. 

 

 

 

즐기던 계곡이 끝나던 곳....새롭게 포장한 임도에 내려서다.

 

지나온 길의 사자봉, 수미봉의 능선들....

 

입장료 6,000원의 본전을 뽑기위해... 표충사를 즐기다.

 

 

 

 

2007년 8월18일(토) 재약산(수미봉), 천황산(사자봉)과 계곡의 폭포들.....

같이 즐겨셨기를 ..... 산행기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