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2007년 8월12일 김해가야산악회 제41차 정기산행이다.
경북 포항 향로봉을 거쳐 보경골 폭포를 즐기는 계곡산행....
내연산 수목원-매봉-매봉안부-향로봉-시명리-은폭-연산폭-보경사를 거쳐 내려오는 6시간의 산행...
같이 즐겨 보시길....
계속되는 비로 오늘은 산행인원이 적다. 25명....
수목원의 탐방로에서 A조와 B조가 나뉜다.
A조는 지도에 나타난 산행길....
B조는 내연산 수목원-삿갓봉-천령산(우척봉)-용지밭등-연산폭-보경사를 거치는 5시간 정도의 산행...
수목원을 지나며... 정경을 담다.
수목원을 거쳐 매봉으로 올라가는 길...
치고 오르다 보니 어느새 매봉이다.
족히 1시간은 걸리는 걸로 안내판에는 기록되어 있더니 한 20분 걸렸나 보다.
매봉을 지나며 기념컷 ....
안개 속으로 걸어간다.
햇볕은 들지않고 운무와 시원한 바람으로, 육산의 넉넉함이 포근한 산행길은 가벼운 산책마냥 즐거웠다.
꽃밭등을 지나며....
어느 짓궂은 님의 장난인지..... 소나무에 ^_^
멀리 포항으론 잠시 햇살이 비추는 모양이다. 한곳만 밝다.........
향로봉 150M 전... 삼거리를 지나
내연산 향로봉에 서다. 안개..... 자욱함으로 10M 앞도 제대로 보이질 않는다.
향로봉에서 시명리로 내려가는 길은 제법 급경사이다.
시명리에 내려서다.
시명리를 거쳐 은폭 가는 길에 피래미를 잡으려고 된장을 풀다. ^_^
더 약삭 빠른 넘들이라 한마리도 잡지 못하곤.........허
군침을 가득..... 기다려 보지만... 한넘도 잡히지 않는다. 푸하하
너덜지대를 지나며... 다듬어 지지 않은 투박함이 살아있는 등산로다.
경치를 즐기며..... 사진을 찍고.....
구름다리를 건너면...
은폭위에 선다....
은폭....
은폭을 지나 계곡을 내려가면....
관음, 연산폭포를 만난다.
관음폭포와 연산폭포로 가는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건너면......
다시 거대한 폭포를 만난다.. 연산폭포....
연산폭의 웅장함을 뒤로하고... 다시 보경골을 내려가다 보면....
상생폭포(쌍생폭포)를 만난다.
지나온 보경골....
보경사....
오층석탑....
노송....
불이문을 지나....
주차장 가는 길....
햇볕 한점 없는 흐린 날씨, 시원한 바람, 간간히 내리는 비......
조망을 제외하면 여름산행을 즐기기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준 하루.......
같이 즐거우셨기를...... 향로봉 산행기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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