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의 日誌....

3월11일 편린

紫雲 2006. 3. 11. 12:05
봄내음을 느낀다.
정원 목련이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다...... 하룻밤새인가....
아니지 기억에 없다. 아침에 출근하여 본 것일 뿐....
목련은 오랜 겨울 기간 동안 준비를 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단지 사람인 내가 느끼지 못했을 뿐......
 

 

그 겨울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을 보냈을까......

 

 

무심함을 넘어 망각의 시간을 보냈음을.....

 

 

혹독한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화사한 얼굴로 웃음짓는 너에게.....

사랑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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