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기록...

오지 산행.. 경북 문경 성주봉

紫雲 2007. 4. 22. 22:35

아직은 많은 사람에게는 그렇게 알져지지 않은 성주봉...

길지 않은 산행시간(약3시간)이지만 호젓한 산길과 릿지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

 

 

 

2시간 40분의 차량이동....

그래도 우뚝 솟은 산을 보니 모처럼 재미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 들머리에서 보이는 종지봉... 암봉이다.

 

- 그 옆으로 보이는 성주봉.... 작년에 서울에서 내려 온 등산객의 실족사가 일어난 곳....

 

- 오늘도 단체사진으로 산행준비를 마치고....

 

- 오르는 길에 옆으로 보이는 암벽들.... 

 

- 처음부터 기를 죽이는 대슬립...

무려 100미터 가까이 긴 구간에 70도 이상의 수직벽에 가까운 슬립이다.

 

- 오르는 슬립 중간의 휴식...

 

- 줄을 잡고 오르는 구간과 손과 발만 이용해 오르는 구간이 병존한다.

 

 

 

 

 

 

 

 

- 대슬립을 오르고 계속되는 된삐알 구간 

계속 세미 클라이밍을 즐기며 오르는 산행길이다. 

 

 

 

 

- 제1 전망대를 지나 성주봉이 등뒤로 보이는 곳....

깍아지른 절벽이 짧은 산행시간 속에서도 산행의 험난함을 보여준다

 

 

 

- 계속되는 세미클라이밍...

계곡으로 내려오는 로프...대략 20미터가 되어 보인다.

 

- 오르는 길에 보이는 초록과 연두의 세계.... 봄의 향연이다.

 

- 산행시작 1시간 30분...멀리 보이던 성주봉이 이젠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왔다. 

 

 

- 성주봉 정상....

 

- 잠시 머물다 너덜지대를 향해 내려간다.

아직까진 로프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며 산행의 재미를 즐기다.

 

 

 

 

 

 

 

 

- 반석폭포... 물이 많이 흐르지 않아 웅장치 않지만

여름, 물이 흘러 넘친다면 웅장한 모습이 되리라 확신하면서....

 

 

 

- 내려오는 길에 잡아 본 페러...

중력을 거부하며 자유를 만끽하는 이름모를 당신께 봄의 영광을.....

 

- 깊어지는 봄의 향기를 담다... 복사꽃

 

임도를 내려오며 포즈를 취하다...

짧은 산행시간 이었지만 산행의 묘미는 듬뿍 느꼈음을.....

 

 

- 종지봉과 그 능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