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의 기회..... 5일간.....
<7월30일 1일차> 무학산 등반 ...
서원곡 입구에 차를 세우고 길을 따라 올라가다.....
듬성듬성 피서를 즐기러 온 사람.... 모자를 타고 흘러 내리는 땀방울...... 휴가의 첫날을 만끽하다.
며칠간 내린 비로 서원곡 계곡물이 제법 기운차게 흘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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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길..... 생명의 숲 다리를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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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정상 돋움길에 내려다 본 서마지기.....
올라 온 길에 혼자 서 있던 지하여장군의 빠른 혼례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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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지나 돌탑을 지나다.
저 높은 곳 까지는 어떻게 쌓았을 까.... 안사람이랑 계속 궁금증을 가지고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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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북적인다..... 절정으로 치닫는 여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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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우렁찬 소리를 내며 쏟아지는 서원곡 폭포(?) 신나게 노는 애들의 얼굴이 마냥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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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2일차> 대암산을 타다.....
너무 더워서 인지 대암산행 길이 널널하다.......
얼린 생수 3통을 안사람이랑 너끈하게 비우고 땀수건을 6번 짜다....... ㅋ
장마 때문에 대암산을 타지 않았더니 수고로운 손길이 새롭게 전해진다.
가파른 등산로 2군데에 새롭게 쇠사다리가 놓이다. 감사함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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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3일차> 정병산을 타다.....
이틀간 더위로 고생을 한지라 더위를 피해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서둘렀지만.....
덥기는 마찬가지다. 정병산 자락을 휘도는 더위와 다음날 사량도 산행을 위해 한시간 가량만 산행을 즐기다 내려 왔다..... 녹음이 짙은
정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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