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산... 천계산...

 

동서길이 250km, 남북길이 600km에 이르는 태항산맥....

흔히 태항산이라 부르는 이 거대한 산맥은 하북성,하남성,산동성,섬서성 등 4개의 성에 걸쳐 있다.

그중 하남성 신항내에 위치한 회룡 천계산 풍경구는 태항산의 제일 아름다운 부분을 하남성에 주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천계산에서 높이 1570m의 노야정 산허리를 한바퀴 돌아 오는 트렉킹 코스인 '운봉화랑'이 유명하다.

운봉화랑(총 길이 8 km, 7 개의 전망대, 1시간 30분 소요...)은 산봉우리를 한바퀴 돌아가며 주위풍경을 감상하는 겔러리 화랑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이상 인터넷에서 발췌...>

 

오후 천계산 궤적입니다...

천계산 입구에서 환승 버스를 타고 주차장에 도착하면 운봉화랑을 한바퀴도는 빵차를 타고 천계산 풍경구를 감상하는 코스입니다.

 

<천계산 입구 도착전 점심식사를 한 곳에서 즐기는 정경입니다>

 

 

 

<천계산 입구 주차장...>

 

 

 

<환승버스를 타고 오르다 보면 절벽에 구멍이 보입니다... 저곳이 한사람은 자본을 대고 나머지 주민 12명이 오롯이... 순수하게 사람들의 힘으로만 5년 동안 공사해서 완공했다는 태항산 적벽장량의 궈량동(괘벽공로:掛壁公路) 터널입니다...>

 

<기념동상입니다... 좌 9명, 우3명으로 총 12명 동상이 서 있습니다...>

 

 

<총길이 1.25km, 폭 4m, 높이 5m의 인공터널입니다... 1972년 3월9일 공사를 시작하고 1977년 5월1일 완공...

2만6000㎥ 돌덩어리를 캐내고 정 12톤을 마모시켰고 8파운드 짜리 쇠추 4000개를 소모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힘은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순간입니다...>

 

 

<주차장에 도착...>

 

<기념사진을 남기고...>

 

 

<대포가 있는 성벽 밑을 보면...>

 

<멀리 저희들이 올라 온 도로가 보이고 밑으론 괘벽공로가 보입니다...>

 

 

<천계산 글씨 밑의 문을 통과하면...>

 

<운봉화랑을 한바퀴 도는 빵차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흥겹게도 우리나라 노래를 틀어 줍니다... 물론 뽕짝이지만...^^>

 

 

<담력을 시험한다는 시담대가 보입니다... 철구조물 위에서 조망을 즐깁니다...>

 

 

 

 

<일제가 중국을 침략하고 만주 사변이 일어 나도 전혀 몰랐다는 할머님이 사셨던 오래된 집입니다...>

 

<또다른 전망대...>

 

 

 

 

<저렇게 깍아 지른 듯한 절벽위를 빵차는 여유롭게 달립니다... 아차하는 순간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또 다른 전망대에 섭니다... 그리곤 우측 천계산 정상부를 즐깁니다...>

 

 

<천계산 정상부입니다...>

 

<미끄럼틀입니다... 물론 바람 때문에 케이블카도 운행되지 않아 타보지 못했습니다... 잔뜩 기대했는데... 아하...>

 

<노자가 몸을 날려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 갔다는 곳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 좌측 정경...>

<우측 정경...>

 

<노자가 몸을 날렸다는 곳의 전망대...>

 

 

 

<신선 사상의 중심인 노자와 관계되는 곳이다 보니 당연히 조사전이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빵차가 다니는 길의 폭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 길을 스릴있게 달립니다.... 걷는 사람이 있으면 빵빵거리며... ^^~>

 

<운봉화랑 한바퀴하고 케이블카를 탑승하려 했지만.... 바람이 심해 운행중지.... 아하.....^*-!!!>

 

<처음 버스에 내렸던 곳의 대포는 이렇게 축포로 활용됩니다... 당연히 돈을 줘야 쏩니다...>

 

<못내 아쉬워 천계산 정상부를 바라 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걸어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 오는 곳... 에혀...>

 

<케이블카를 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는 것인지 옆지기 천계산에서도 하늘을 납니다.... ^^~>

 

 

<중국도 등산, 트렉킹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 졌다고 합니다... 걸어 올라와 걸어 내려 가시는 분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2013년 11월 16일 오후 천계산... 같이 즐겨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