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대마도 여행1일차...

紫雲 2013. 6. 4. 12:36

<미우다 해수욕장의 정경....>

 

 

초등학교(우리땐 국민학교였습니다만...) 졸업 40주년... 동창회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봄나들이는 일본 대마도로 향합니다...

국경 속의 섬....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물론 일본이다 보니 청결했구요... 그리고 시간이 멈춘 듯 한 곳...

부산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곳... 대마도 여행... 같이 떠나 보시길...

 

제1일차 여행...

창원 -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 - 쓰시마 히타카츠항 - 미우다 해수욕장 - 한국전망대 - 와타즈미 신사 - 에보시타케 전망대 - 만관교 - 야다기야 호텔(1박)

 

 

<두번째 만남을 가집니다...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

 

 

<부산항을 떠납니다...>

 

<바다는 조용하고 비틀(우리가 탔던 배)은 빠릅니다.... 대마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히타카츠항에 들어 서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정경들입니다...>

 

 

<조용한 어촌의 풍경이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국경속의 섬....>

 

 

 

<우리를 태우고 갈 버스가 기다리는 곳... 우리 버스는 1988년 생산된 클래식한(?) 버스입니다.>

 

<뒤가 히타카츠 여객 터미널입니다...>

 

<일본의 100대 해수욕장에 들어 간다는 미우다 해수욕장.... 간간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좌측해변....>

 

 

<우측 해변...>

 

<중앙의 자그마한 바위섬 앞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바람과 바닷물의 흔적...>

 

 

<멀리 바위로 된 섬도 보입니다...>

 

<불러 봅니다...>

 

<차량으로 이동... 이젠 한국 전망대로 오릅니다... 맑은 날이면 부산이 보인다는 곳...>

 

 

<위령비....>

 

<부산 방향... 앞에 보이는 섬에는 해상자위대 건물이 보입니다...>

 

<불러 봅니다...>

 

<전망대 밑의 마을...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흔적을 남깁니다...>

 

 

<주차장 옆의 소로를 따라 가봅니다....>

 

 

<이젠 와타즈미 신사로 향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곳.... 미네의 어느 곳....>

 

<와타즈미 신사....용왕의 딸의 전설이 있는 곳>

 

<일본 유일의 바다에서 육지로 향하는 도리이... 직선으로 연결하면 김해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용왕의 딸이 떠나면서 남긴 흔적(비늘)이라 합니다.... 참 그럴 듯 한 장소에 그럴 듯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사에 가면 반드시 있는... 오른손, 왼손, 입을 차례로 씻고 헹구고 들어 갑니다... 먹는 물은 아닙니다...>

 

 

<신사 입구를 지키는 고마이누...>

우리나라의 '해치=해태'에 해당합니다

고대 일본에서는 고대 조선의 국명을 こうらい(코우라이),こま(코마 )라고 불렸으며

'이누'는' 개'란 뜻으로 . 결국 우리나라에서 들어간 '개" 입니다

아스카 시대 때 불교와 더불어 전해 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삽살개'가 해치의 모델이 아닌가 싶은데..

 

전래 초기에는  좌,우에 세워두는 고마이누의 외관상 상이점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 그러나 불교의 변천에 따른  영향인 듯 합니다.

'인왕상"과 "고마이누'에서 阿の形;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과 ウンの形: 입을 다물고 있는 모습이 대칭되어 나타납니다.

 

阿、ウン(훔)의 형태는 고대 인도 .산크리 스트어의 알파벳의 첫 開音 聲(열기는 소리)과 최후의 閉音聲(닫히는 소리)로써 ,만물의 처음과 시작을 상징하며.

 

일본 불교의 眞言宗(신곤슈우:しんごんしゅう)과 天台宗(텐다이슈우:てんだいいしゅう)등 密敎(밋쿄우:みっきょう)에서는 일체 만물의 태초=本源=理 体。菩提心(ぼだいしん)과 太終=窮極 =智德.涅般(ねはん)을 상징하므로 특히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우측의 阿の形입니다. 수컷

 

좌측의 ウンの形입니다. 암컷...

 

 

 

<본당을 지나 좌측 소로를 따라 가면 좌측으로 도요타마(豊玉) 공주의 분묘를 만납니다.>

 

<거대한 고목 아래에 있는 두개의 바위는 부부바위라고 합니다...>

 

<신사 후문이라고 해야 하나요... 조용하고 정갈한 길입니다...>

 

 

<와타즈미 신사의 배... 용궁으로 가기 위한 것인지도...>

 

 

 

<리아스식 해안인 아소만의 정경을 볼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올라 왔습니다...>

 

 

 

 

<파노라마...>

 

<발 아래로 단정한 건물... 당겨 봅니다... 어떤 곳인지는 설명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진주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라 양식장이 곳곳에 있습니다...>

 

 

<먼저 내려와 주차장 뒷편으로 나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제2 전망대... 느긋하게 즐깁니다...>

 

 

<에보시다케 전망대가 보입니다...>

 

 

<양식장 위의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만관교... 인공적으로 운하를 파고 다리를 놓았습니다... 이 운하를 통과한 일본함들이 러시아의 발틱함대를 섬멸하게 됩니다.>

 

 

<메고시마 방면입니다...>

 

<그 반대쪽입니다....>

 

<메고시마 방면을 불러 봅니다...>

 

 

 

<대마도 특유의 돌지붕 양식... 이시야네입니다...>

 

<대마도 시라다케(백악산) 처럼 보이는 산입니다... 아마 맞을 듯합니다.. 불러 봅니다.>

 

<이젠 조용한 대마도 거리를 구경하고 저녁 식사를 합니다...>

 

 

 

<지신(池神)을 모시는 신사입니다...>

 

 

<동창회에서 특별히 준비한 전복과 소라회....>

 

<해산물 BBQ... 육해공군이 총출동한 식탁입니다....>

 

<인연과 필연이 엮이는 곳... 대마도에서 쇼핑하다 만난 사니조아님 부부... 참 좁은 게 세상이더군요.... 하하...>

 

2013년 6월 1일... 대마도 여행 1일차.... 같이 즐겨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