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관광으론 마지막 일정입니다.
오전 천자산 관광후 무안으로 10시간여를 달릴 예정이기에 장가계 여행중 제일 일찍 일어나고 출발합니다... ^^~
<천문산 천문동....>
<5일차 전체 이동 궤적입니다...>
<오전 이동 궤적...>
<천문산, 천문동 이동 궤적...>
<입체 이동 궤적...>
<천문산 케이블카 탑승장소....>
<천문산 모형도...>
<이제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으로 향합니다.... 중국이기에 가능한 남의집 지붕과 건물 ... 시내 중심부 통과하기....^^~>
천문산(天門山)
천문산은 고대에는 운몽산, 고량산으로 불리웠으며, 장가계의 산 중에서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명산이다.
삼국시대 오나라 영안6년(263년), 고량산에 홀연히 절벽이 열리니, 마치 문과 같아서, 세계적으로 기이한 경관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천문동으로 여기서 그 이름을 얻어 천문산(天門山: 하늘 천, 문 문, 뫼 산)이라 한다.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미터의 산으로, 산의 사방은 모두 절벽이며, 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 역시 하늘을 찌르는 듯 장대하다. 성숙한 카르스트 석회암 지형으로 높고 기이하면서도 험한 지세가 더욱 사람들을 끌어 당겨서, 유사이래 수많은 귀족, 관리들의 추앙을 받았다. 그 문화의 내막이 심오하고, 장가계의 성지로서,'장가계의 혼', '호남 서쪽의 제일가는 신성한 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을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린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귀곡 잔도를 거쳐 천문산사를 둘러 리프트를 타고 케이블카 종점에서 중간 기착지로 이동, 다시 99개의 고개를 버스를 타고 올라가며 999개의 가파른 계단까지 올라야 천문동에 도착할 수 있도록 관광코스를 정해 놓았다.
한편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종유굴로, 해발 1300미터, 높이 131미터, 너비 57미터, 깊이 60미터에 이른다.
천문동이라는 이 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물은, 천미터 높이의 절벽위에 걸려있어, 마치 밝은 거울이 높은 곳에 걸려있는 듯, 하늘의 문이 열린 것처럼, 구름과 안개를 빨아들여, 천궁의 궁궐의 신비감이 충만하다. 그 형성원인은 지금까지도 타당한 과학적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천문산의 정상부분은 비교적 평탄하고, 면적이 약 2평방 킬로미터에 달한다. 비교적 완전한 원시삼림을 보유하고 있는데, 1992년 7월 장가계의 두번째 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천문산과 천문동이 보입니다...>
<아래 중간에 보이는 곳이 천문산쇼를 펼치는 장소.... 우리가 갔을 때는 개막하지 않았고 3/8부터 개막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아쉬웠던 것 중 하나...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쇼입니다....>
<유리잔도를 걷습니다.... 천길 낭떠러지 위에 유리로 밑이 훤히 보이도록 만들어 가슴이 두근두근하게 합니다...>
<유리잔도가 끝나고 귀곡잔도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귀곡 잔도를 즐깁니다.... 참 대단하단 생각 밖에.... 어떻게 이렇게나....>
<옆지기의 두근두근 하는 가슴 뛰는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 아찔합니다...>
<귀곡잔도를 끝내고 옆지기 하늘을 납니다.... 푸하하....>
<천문산사로 향하는 길 중간.... 가야금 비슷한 악기로 타는 아리랑 소리가 흥겨워 기념촬영을 합니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옆에 있는 바구니에 천원 지폐 한장이면....^^~>
<천문산사가 보입니다...>
<천문산사....>
<이제 산정상부에 보이는 곳까지 리프트로 이동합니다....>
<당겨 봅니다...>
<리프트를 탑승합니다...>
<5일 동안 고생한 튼실한 다리들.... 씨익~>
<리프트에서 아래로 즐기는 귀곡잔도입니다...>
<이 사진은 중국 비디오 담당자가 찍고 코팅하여 1장당 2천원에 구매한 것 중 리프트 부부 사진이 없어 찍어 올린 것입니다.>
<이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중간 기착지에서 셔틀버스로 천문동으로 오릅니다...
아래로 보이는 99고개의 도로....>
<천문동을 즐깁니다....>
<정상은 빙결로 출입을 통제합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 갑니다....>
<99고개의 도로.... 참... 인간의 힘은 위대합니다...>
<셔틀 버스에서 즐기는 풍경....>
<이군영이란 화가의 전시실 관람입니다.... 갖가지 색깔의 암석을 부수어 그 가루로 입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그의 작품...>
이제 5일 동안의 장가계 관광은 끝나고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길만 남았습니다.....
무려 10여 시간의 버스길... 잠시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을 담았습니다...
GPS 궤적 확인...
총이동 거리 557KM, 총소요시간 15시간45분, 이동시간 13시간, 휴식시간 2시간45분.... 장가계 여행 5일차..... 終
밤 늦게 무안에 도착 샤워하고 잠자고 다음날 아침 늦게 버스타고 무안공항으로 이동 오후4시30분 인천공항도착..
미리 예매해 둔 고속버스로 마산으로 다시 택시로 집으로.... 아이고 다리 삭신이....
그래도 구경 한번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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