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느긋한 아침에 느긋한 출발입니다....
오전엔 십리화랑과 금편계곡, 오후엔 황석채와 금편계곡... 물론 알뜰살뜰 우리 가이드... 오늘은 쇼핑센터 2곳을 방문 합니다.
늦게 알았지만 금편계곡은 십리화랑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에서 내려... 약7KM를 걸어...
2시간의 느긋한 트렉킹으로 오후에 황석채 관광후 금편계곡을 즐겼던 곳으로 나오게 되는 길입니다....
일정과 우리팀 선배님(8분)들의 다리 사정 때문에 이쪽 저쪽에서 맛배기로 즐기게 된 코스입니다
<황석채에서...>
<3일차 전체 관광 코스 GPS 궤적입니다...>
<오전... 십리화랑과 금편계곡 관광코스 궤적입니다...>
<무릉원구 셔틀버스 타는 곳...>
<셔틀버스를 타고 십리화랑 입구에 내립니다... 십리화랑 관광이 끝나면 이곳에서 금편계곡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는 곳이기도 합니다...>
십리화랑(十里畵廊, 스리화랑)
천자산에 있는 계곡으로 그 길이는 약 5km이며 협곡의 양쪽 풍경이 마치 거대한 한폭의 산수화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양쪽 협곡으로는 무성히 자란 수풀들과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는데 구부정한 노인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노인봉',
세자매가 나란히 서있는 형상 같다 하여 '삼자매봉'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특히 이 삼자매봉은 임신을 한 형상, 애를 업고 있는 형상, 이 둘을 바라보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바위에 관련된 그 이야기들도 가지각색입니다.
십리화랑의 길을 따라서 들어가보면 전각루(轉閣樓), 수성영빈(壽星迎賓), 양면신(兩面神) 등의 10여 개의 관광지가 있으며, 천자산 서쪽에 위치한 계곡으로서 10여리 산수가 모두 그림과 같다고도 하고 중국의 유명 산수화가가 이곳의 풍광으로 그림을 그린것이 이유가되어 중국내에 알려져서 십리화랑이라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십리화랑 모노레일 타는 곳....>
<오름길 좌측으로 펼쳐지는 정경....>
<중간 자그마한 바위가 약초 캐는 노인이란 모습의 바위입니다...>
<당겨 봅니다... 흔들렸나 봅니다...>
<세자매 바위랍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풍경을 즐깁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금편계곡으로... 금편계곡 입구입니다.... 왕복으로 35분의 시간이 주어 집니다...>
금편계곡(金鞭溪谷)
금편계곡은 장가계 삼림공원의 동부에 위치해 있고, 금편이라는 이름은 금편암(金鞭岩)을 지나서 흐른다는 데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서쪽으로는 비파계로 모여들고, 동쪽으로는 삭계로 들어가는 한 줄기의 깊고 고요한 협곡이며, 뱀처럼 꼬불꼬불하게 늘어서 있는 돌길은 전체 길이가 7.5KM로, 통과하는 데에 약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길 옆에 천여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고,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어서 공기가 상쾌하며, 또한 이 곳에는 많은 진귀한 나무와 꽃, 풀, 살구나무, 해당화 등이 자라고 있어서 관광객들에 많은 볼 거리를 제공합니다.
<금편계곡으로 들어서며...>
<야생원숭이... 오후의 반대편 금편계곡엔 훨씬 많은 원숭이들이 있습니다...>
<다시 입구로 돌아 나와... 옵션 쇼핑... 점심.... 오후 일정이 시작됩니다...>
<오후... 황석채.. 금편계곡 GPS 궤적입니다... 그림의 글중 황석채 케이블카는 GPS오작동 궤적이며 (산길따라 직선으로)쭈욱 올라와서
좌측 너른 공터(그림상 백색)가 황석채 케이블카 탑승 및 하차 지점입니다...>
<황석채 금편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보이는 정경...>
황석채(黄石寨) 는 장가계의 국립 공원중에 하나입니다.
"不上黄石寨,枉到张家界" - "황석채에 오르지 않았으면 장가계를 오르지 않은 것과 같다"라고 할 정도로 황석채는 장가계 안에서 웅장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황석채는 해발 1,300m의 산으로 웅장하고 쭉쭉 뻣어내린 바위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신비의 산입니다 장가계를 대표하는 비경중의 하나로 장가계 5경구중 한곳입니다. 황석채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주변의 신비스러운 비경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황석채는 예전에는 황사채 또는 황시채라고도 불리었는데 황사채라는 뜻은 해가 질무렵에 황석채를 바라보면 한마리의 사자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또 장가계는 "五步称奇(오부칭기),七步叫绝(칠부규절) ; 十步之外(십부지외),목징구태(目瞪口呆)" 라고 하여 황석채에서 "다섯발자국을 걸으면 신기하다고 하고, 일곱발자국을 걸으면 경관에 절규를 하고, 열발자국밖을 걸으면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경치에 반한다"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만큼 장가계에 경치가 중국내에서도 정말 최고의 위치에 올라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황석채 케이블카로 향하는 광장엔 결혼 기념화보를 찍는 신부도 있습니다... 앞의 여자분 어깨 뒤로 살짝 보이는 분홍색이 신부의 드레스입니다... ^^~ ㅎㅎ>
<토가족 고유의상으로 기념 촬영하시는 분들을 살짝 담습니다...>
<케이블카에 탑승... 주변 풍광을 즐깁니다... 개인적으로 케이블카에서 보는 풍광은 이곳이 제일 좋은 것 같았습니다.>
황석채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주로 케이블카를 이용하게 되는데 기이한 절벽을 휘감아 돌며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는 타는 것 그 자체 만으로도 시원한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1995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7월에 완공하였으며 길이는 973m 이고 비고는 430m 입니다 절벽과 절벽사이를 휘감아 돌며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들은 바라보노라면 과연 이곳이 사람이 사는곳인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제1전망대.... 쌍문??... 중국한자(약자인가요...?)를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합니다...>
<건너편의 적성대를 당겨 봅니다...>
<오지봉 전망대에서 즐기는 정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지봉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오지봉은 정상 서남쪽으로 약 200m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려다 보면 마치 꽃을 심어놓은 화분과 같은 돌봉우리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다섯개의 돌봉우리로 이루어저 있어 마치 다섯개의 손가락을 편것 같이 보인다 하여 오지봉이라 부릅니다
<오지봉 전망대...>
<오지봉...>
<파노라마...>
<정인봉 전망대에서 즐기는 풍경....>
<적성대 전망대에서 즐기는 풍경....>
적성대는 해발 1082m의 높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높이에서 그대로 별을 딸수 있다 하여 적성대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기에도 좋지만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멀리 40km 떨어저 있는 천문산의 천문동까지 바라다 보일정도로 시야가 넓다고 합니다.
<육기각으로 올라 섭니다... 문이 닫혀 있어 전망대에는 올라 서지 못하고 주위를 즐깁니다.>
육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정자형태의 육기각 전망대에 오르면 확트인 시야속에 들어나는 비경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고 합니다. 동쪽으로는 수요사문과 금편계곡 그리고 천자산이 바라다 보이며 남쪽으로는 장가계 시내와 천문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조천관, 용봉암, 옥황궁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육기라는 이름은 이곳에 오르면 여섯가지의 기이한 것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하늘, 산, 물, 구름, 바위,나무를 뜻한다고 합니다
<뇌공암 전망대에서 즐기는 풍경....>
<발 밑으로 케이블카가 지나 다니고....>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오면서... 황석채 입구가 보입니다...>
<이제 금편 계곡으로 갑니다...>
<나무 뿌리가 바위를 감싸고...>
<금편계곡을 돌아 나오고.... 버스를 타고 돌아 오며...하루 일정이 끝납니다>
GPS트렉 확인....
총이동 거리 79.5KM, 총소요시간 8시간45분, 이동시간 6시간05분, 휴식시간 2시간45분.... 장가계 여행 3일차.....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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