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여행 4일차... 대협곡...천자산... 원가계...

오늘은 많이 움직이고 시간이 걸리는 코스라 아침을 조금 일찍 먹고 버스로 출발합니다.

 

오전엔 대협곡 오후엔 천자산(하룡공원, 선녀산화, 어필봉... 등), 원가계(천하제일교, 미혼대, 사암봉림, 옥녀출정, 석봉림...등)을 즐길 예정입니다.

물론 오늘도 쇼핑이 두군데나 잡혀 있습니다...여행 상품 옵션 중 쇼핑센터 방문이 5개 였으니....

뒤에 들은 얘기로 쇼핑센터 5개 정도의 방문이면 여행경비가 15만원 정도 빠진답니다....

 

<천자산의 명품 봉우리 어필봉....>

 

<4일차 전체 일정을 GPS 궤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파란색 직선으로 나타나는 부분은 골이 워낙 깊어 위성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입니다. >

 

<오전 대협곡 트렉킹 궤적입니다....>

 

<구비구비 산길을 달려 대협곡 입구에 도착합니다...>

 

<깍아 지른 듯한 협곡 사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내려서는 듯 싶었지만 다시 계속되는 계단길입니다...>

 

<발 밑으로 계곡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끄럼틀을 타는 곳 입니다... 약간 짧은 곳과 긴 곳 두개가 연속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끄름을 타기 위해 착용하는 엉덩이 보호대입니다.... 장갑도 지급됩니다...^^~>

 

<돌로 만들어 진 미끄럼을 타며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가고.... 마냥 즐거운 마음입니다...>

 

<속도 조절을 못하면 뒷사람의 발자욱이 등에 두세개 남길 각오를 해야 합니다... 끝나고 보니 제 등에도 발자욱이 두개나 있더군요...

제 옆지기가 남긴 발자욱입니다...>

 

<미끄럼이 끝나는 장소.... 이젠 협곡 트렉킹입니다...>

 

 

<인공 폭포.... 물줄기가 제법 시원합니다...>

 

 

<산과 산사이 좁은 계곡이 우리가 내려 왔던 계단길 입니다...>

<당겨 봅니다....>

 

 

<지나 온 길... 여긴 계류를 항상 왼편에 두고 내려 갑니다...>

 

<사람 손이 닫지 않은 곳이라 억겁의 세월이 멈춘 듯 합니다...>

 

<당겨 봅니다... 여기 처럼 물이 떨어지는 곳이 2~3개소가 됩니다...

특히 한곳은 지나는 머리 위로 많은 물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므로 우산 준비는 필수입니다>

 

<계속 즐깁니다....>

 

<호엽천 폭포(자연폭포) 입니다...>

 

 

<이 곳의 물은 아름다운 비취색을 띱니다....>

 

  

 

 

<바위로 된 약간 너른 광장입니다... 이곳의 가게주인은 조선족이고 이동 막걸리를 팝니다(가격은 한병에 1만원...) 음악도 한국음악으로...

한참을 쉬다 내려 갑니다...>

 

<굴입니다... 아직 시설 미비로 동굴 속은 밤처럼 어둡습니다... 휴대폰 라이트 기능은 필수입니다...>

 

<굴위에서 보는 풍경...>

 

<굴 밖으로...>

 

<자연 폭포인지 인공폭포인지 가이드 설명이 없어 아리송합니다..... 천선수 폭포(天仙水)....>

 

 

<신천호(神泉湖)에 도착합니다..... 이제 유람선 선착장에 가까워 집니다....>

 

<저런 유람선을 타고 하선... 버스를 타고 오전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머리 조심.... 까꽁~ ^^~>

 

<오후 천자산 원가계 관광 궤적입니다....>

 

<천자산 궤적입니다...>

 

<버스로 이동 천자산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왔습니다....>

 

<케이블카로 오르며 주위 풍경을 즐깁니다...>

 

천자산 자연보호구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개발이 가장 늦게 된 곳이니 만큼 가장 자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천자산의 풍경은 시야가 넓으며 기세가 웅장한 맛을 지닌다. 기이함과 수려함, 더불어 야성의 미까지 삼위일체가 된 곳이 바로 이 풍경구다.

빽빽하게 늘어선 기봉군들의 웅장함은 숨이 막힐 정도며, 특히 운도(雲濤), 월휘(月輝), 하일(霞日), 동설(冬雪)의 4대 명관을 지녀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이곳의 총 면적은 65㎢이고 주 봉우리의 해발은 1,250m이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천자산 동·남·서 3면은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고, 그 사이로 깊은 계곡들이 뻗어 있어 마치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오는 것 같다.

천자산은 대략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 석가담의 5경구로 이루어졌으며 일반적으로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을 거쳐 석가담, 서해를 지나 석계곡으로 하산하는 루트의 여정이 보편화되어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등정하는데 이 케이블카는 6명정도 탈 수 있으며, 홍콩이 투자하여 스위스제 케이블카로 만들어져 있고 10분정도 타고 올라간다.

 

 

<케이블카에서 내리고 셔틀버스로 하룡공원 입구로 이동후 풍경을 즐기며 선녀산화로 갑니다....>

 

 

<선녀 산화(仙女散花) 선녀가 꽃을 뿌린 듯 아름다운 바위군으로 이루져 있는 곳이라 합니다....>

 

<사진 가운데 꽃바구니를 안고 있는 선녀가 우측을 바라보는 모습이라 합니다....>

 

 

<어필봉....>

 

 

3개의 봉우리가 구름과 하늘을 가리키고 있으며 높고 낮음이 들쑥날쑥하면서도 잘 어울립니다.  흙이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다고 해서 어필봉이라 합니다. 또다른 이야기로는 전쟁에서 진 후 천자를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졌다고 해서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합니다. 어필봉은 무릉원의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도 걸출한 대표로 뽑힌다고.....

 

<파노라마...>

 

 

<하룡장군 동상....>

중국의 10대 원수 중의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리는 공원이 마련되어 있다. 공원 한켠에는 하룡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높이만 6.5m, 무게가 9톤에 이른다고 하며. 공원 입구에 새겨진 하룡공원 푯말은 1995년 강택민 전주석이 직접 쓴 것으로 강 전주석의 이름이 선명히 남아있다. 하룡공원에서는 하룡장군의 동상뿐만 아니라 병기관, 하룡전시관 등이 있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원가계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아쉬워 남긴 흔적입니다....^^~>

 

<원가계 궤적입니다...>

 

<원가계 입구 입니다...>

 

<천하제일교 주변 풍경을 즐깁니다...>

 

 

 

<천하제일교.... 자연이 만든 최고의 다리입니다...>

 

<천하제일교 밑을 즐깁니다....>

 

기적중의 기적으로 불리우는 전하제일교는 높이 300m의 커다란 두개의 바위를 이어놓는 넓이 2m, 길이 20m의 천연석교입니다. 두개의 바위가 커다란 석판으로 천연연결된 것이 마치도 인공적으로 만든것 같은데 다리위를 거닐다보면 구름위를 날아 다는듯 싶어 신화에서 신선이 살던 하늘나라로 온것만 같다고 합니다. 
 

 

미혼대는 정신(혼)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하여 미혼(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미혼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한 부분이 2미터 정도 더 높으며 면적은 100제곱미터 정도로 열댓 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이고 불규칙적으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석봉들이 안개에 싸여있는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광대한 자연 속에 그대로 동화되어 버리고 만다는 곳입니다.

 

 

 

<사암봉림(沙巖峰林) 전망대....>

 

<옥녀출정(玉女出征)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

 

<옥녀출정 전망대...>

 

<석봉림(石峰林) 전망대에서 즐기는 풍경....>

 

 

 

 

<건신주 전망대(아바타 영화의 하늘위의 섬들은 이곳을 그래픽으로 처리한 곳)로 향하며 즐깁니다...>

 

 

 

 

 

<건신주(乾抻柱) 전망대.... 하늘과 땅을 바치는 기둥이라.... 광오한 표현이지만 수긍이 갑니다.>

 

<가면서 틈만 나면 즐깁니다.... 다 보지 못하고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면 후회할 것 같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백룡 엘리베이터 탑승장에서 내리고 흔적을 남깁니다....>

 

<백룡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또다시 즐기는 풍경들.... 참 거대하고 경이롭습니다....>

 

 

백룡 엘리베이터

백룡엘리베이터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수요사문에 위치하여 있으며. 수직높이가 335m, 운행고도가 313m이며 그중 153m는 산체내수직동굴이고 171m는 산체에 붙인 수직강철구조로 구성되었다. 3대의 엘리베이터가 나란히 운행하면서 삼림공원, 금편계, 수요사문으로부터 원가계, 오룡채, 천자산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교통도구로 되였다. 백룡엘리베이터는 목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100% 투명도의 관광전용엘리베이터이며, 세계에서 제일 높은 2층으로 된 관광전용엘리베이터이며, 세계에서 제일 크고, 속도가 가장 빠른 관광 전용 엘리베이터이다. 
 

 

 

 

GPS 궤적 확인...

총이동 거리 79KM, 총소요시간 9시간20분, 이동시간 7시간15분, 휴식시간 2시간5분.... 장가계 여행 4일차.....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