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80번째 이야기...>
산길이 막힌 곳... 점봉산....숨어서 갈 수 밖에 없는 곳....
100명산을 이어 나가려면....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하는 곳.. 때론 이 산을 지정한 산림청이 미워지는 이유이기도 한 산행길...
몇번을 벼루다 점봉산 산행 산악회가 있어 금요일 밤... 길을 나선다.
토요일 새벽 4시5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오후 1시에 끝난 산행...
용장골-작은점봉산-점봉산-망대암산-십이폭포-금강문-오색약수 주차장... 넉넉한 8시간의 산행길... 같이 즐기시길...
<용장골 계곡을 따라 오르다 건너편 산길로 오른다... 점봉산 까지는 계속 오름길...>
<정비되지 않은 등로 숨어서 가는 길... 그래도 행복하다...>
<한숨 돌리며 작은 점봉산에 섭니다...>
<멀리 점봉산이 보이고....>
<오름길... 자주 쉬며 추억을 남깁니다...>
<점봉산....>
<삼각점이 있는 1255봉...>
<평탄한 오름길이지만 잡목이 계속 베낭을 잡고 허리를 숙이며 지나야 하기에 힘은 더 듭니다...>
<지나 온 길... 작은 점봉산....>
<점봉산에 섭니다... 이제 83번째 산인가요...>
<보여야 할 설악산의 정경은 오늘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중간 만물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망대암산과 만물상을 담아 봅니다...>
<망대암산에 섭니다....>
<파노라마... 구름에 가려진 설악... 맑은 날이라면 귀떼기청봉... 대청봉이 보였을텐데...>
<줌으로 당겨 본 만물상...>
<십이담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
<십이담계곡.... 가물어서인지 수량은 작습니다...>
<십이담계곡을 즐깁니다... 수마에 할뀐 생채기가 계곡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십이 폭포....>
<주전폭포... 역시 수량이 부족합니다... 큰 비가 온 뒤라면 동굴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줄기로 장관이었을텐데...>
<주전 폭포 동굴...>
<계곡을 따라 내려가며 즐깁니다...>
<금강문에 섭니다...>
<독주암...정상부에 겨우 한사람만 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계곡이 끝나고 살짝 숨어서 즐겼던 점봉산 산행도 끝납니다... 하하...
2012년 6월23일... 점봉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