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100대 명산 산행기

운장산 산행...

紫雲 2012. 7. 2. 11:32

<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81번째 이야기...>

비는 그친다는 예보를 보았지만 혹시나 모르기에 단단히 챙기곤 백두대간 경남동우회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는다.

이제 84번째... 16개가 남았지만 별로 걱정은 하지 않는다. 시간과 돈이 죽어 나갈뿐....^^~

 

<서봉에서의 파노라마... 왼쪽이 동봉 중간이 운장산 운장대... 왼쪽 바위부가 활목재에서 오르는 길... 오른쪽 바위가 오성대....>

 

내처사동 주차장-칼크미재-915봉(돌봉)-동봉-운장산(운장대)-서봉-만항치-연석산-연골-연동마을 주차장....

알바 포함 6시간의 제법 박센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내처사동에서 임도길을 따라 오르다 된삐알을 올라갑니다....>

 

<흔적이 별로 없는 등로를 따라 오르다 만나는 임도... 칼크미재로 향합니다...>

 

<큰골로 흘러가는 계류의 상류부... 어제 내린 비로 제법 수량이 풍부합니다.>

 

<오름길... 초록에 붉은 열매는 사람의 눈길을 잡아 당기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칼크미재에 섭니다...>

 

<915봉(돌봉)으로 오르는 길은 키를 넘는 산죽과 된삐알로 제법 호된 신고식을 치르게 합니다...>

 

<안개가 짙어 조망은 즐기지 못하지만 그래도 부부는 즐겁습니다.>

 

<915봉(돌봉)에 섭니다...>

 

<등이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했던가요... 온갖 방향으로 가지를 벌린 소나무 앞에서도 흔적을 남깁니다...>

 

<동봉 오름길... 약간의 조망이라도 있는 곳엔 기념사진을 남깁니다....허허>

 

<등로가 정비되지 않은 곳이라 비가 온 뒤 암릉길은 제법 미끄럽습니다... 우리 부부 각각 2회 이상 미끄러 질 정도로 등로가 험합니다...>

 

 

 

 

<안개가 없다면 제법 좋은 조망을 보여주었을 텐데....>

 

<동봉(삼장봉)에 섭니다....>

 

<동봉에서 보는 운장산 오름길...>

 

<아내의 미소는 오늘도 저를 미소 짓게 만듭니다....>

 

 

 

<로프를 잡고 암릉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등로는 아내가 제일 즐거워 하는 길입니다.>

 

 

<잠시 걷힌 안개 사이로 뒤돌아 본 동봉...>

 

<운장산 오름길...>

 

 

<잠시 한숨을 돌리며 쉽니다...>

 

 

<운장산(운장대) 정상에 섭니다.... 이제 84번째 인가요...>

 

<서봉과 좌측 오성대를 잡아 봅니다....>

 

<서봉 위에 두분이 있어 당겨 봅니다....>

 

<서봉 향하는 길... 점심을 드시고 계신 바실님 부부 한컷... 우리 부부와 같이 부부 100명산 완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봉 오름길 좌측... 나중에 저 길로 산악회 회원들은 알바를 떠납니다.... 물론 우리 부부는 눈치가 9단 이기에 내림길로 들어 섰다. 다시 올라 오지만... 하하>

 

<점점 가까워지는 서봉... 암봉이 우람합니다...>

 

 

 

<오성대에 섭니다... 안개로 조망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약간 걷히는 안개 사이로 지나 온 길을 잡아 봅니다...>

 

 

 

<아래로 내처사동 방면...>

 

<파노라마...>

 

<자... 이제... 알바길로 내려 섭니다... 아직은 모르기에 즐겁습니다...^^~>

 

 

 

 

<아내가 미끄러져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GPS를 보니 궁항리 방면으로 내려가고 있어 앞서간 회원들을 불러 보지만.... 잠시 머뭇 하더니 내려가고...

우리 부부는 연석산으로 가야 할 등로를 찾기위해 다시 서봉으로 올라 옵니다....>

 

<서봉 정상 벤치 있는 곳에서 아래로 향하는 자그마한 등로길이 연석산으로 향하는 길... '김해 가야 산악회' 표시기를 붙히고 험한 등로를 내려 갑니다..

연석산으로 향하는 내림길은 엄청 가파르고 위험합니다. 모처럼 조망이 트인 곳에서 보는 서봉...>

 

<산죽이 싫어... 인증샷...!!! 등로 곳곳에 이런 산죽이 있어 옷과 신발을 흥건히 적십니다...>

 

<만항치(만항재).... 직진으로 연석산을 향합니다...>

 

<오름길.... 휴식을 취하며....>

 

<바위 조망처에서....>

 

 

 

 

 

<연석산에 섭니다... 바로 주차장으로 향해도 되고 조금 올라서다 주차장 갈림길에서 주차장으로 내려 서도 됩니다....

또는 체력이 있다면 연동마을 방면으로 병풍바위를 타고 암릉을 조금 더 즐기셔도 됩니다... 우리 부부는 조금 더 오르다 갈림길에서 내려 섭니다>

 

<병풍바위를 거쳐 815, 745봉으로 가는 길...>

 

 

<연골의 계류도 어제 내린 비로 제법 풍부한 수량을 자랑합니다... 알탕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꿀떡 같지만.... 허허>

 

<연석산 입구 주차장... 주차장 한켠에 마련된 식수대에서 시원한 물로 세수를 하며 산행을 마감합니다...>

2012년 7월1일 운장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 終

'부부 100대 명산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기휴가 1일차 <대암산-가리산 산행...>  (0) 2012.08.01
유명산 산행...  (0) 2012.07.18
점봉산 산행...  (0) 2012.06.25
천마산 산행...  (0) 2012.06.19
축령산 산행...  (0)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