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100대 명산 산행기

무등산 산행...

紫雲 2011. 12. 27. 22:16

2년전 12월28일에  산행을 즐겼던 빛고을 광주 무등산...

오늘은 산행코스에 구애 받지 않고 느긋하게 산행을 즐긴다.

 

주차장-갈림길-토끼등-봉황대-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단석대-서석대-중봉-중머리재-증심사-주차장...

넉넉하게 이어지는 5시간의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의 진산(鎭山)이자 모산(母山)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으로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해발 1,186.8m로 광주광역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 화순에 걸쳐 우뚝 솟은 광주와 화순의 진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 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 그리고 산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등 산 곳곳의 기암과 너덜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기암괴석이 아니더라도 봄철 원효계곡과 용추계곡의 진달래, 여름철 증심사계곡 일원의 녹음, 가을철 장불재와 백마능선의 은빛 찬란한 억새 물결, 그리고 겨울철 가냘픈 억새 줄기에 피어나는 빙화(氷花)와 설화(雪花) 등 무등산은 철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이다.  전라남도는 이렇게 풍성한 자연자원을 보유한 무등산을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상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문빈정사...>

 

<문빈정사를 지나 오름길에 걸려있는 개념있는 현수막...>

 

<토끼등을 향해 오른다... 새벽에 눈이 내렸다더니... 정상 부근의 설화가 기대된다...>

 

 

<토끼등과 바람재 갈림길... 우리 부부는 토끼등으로>

 

<편백 숲...>

 

<토끼등을 지나고 봉황대... 중머리재로 향한다...>

 

 

<봉황대 사거리...>

 

<백운암터로 오르는 길...>

 

<백운암터... 이곳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즐기다...>

 

<중머리재...>

 

<광주시 동구 방면인 듯... 산그리메가 아스라하다>

 

<장불재에서 보는 입석대... 서석대...>

 

<중봉...>

 

<장불재...>

 

 

<입석대도 당겨 보고...>

 

<서석대도 당겨 본다...>

 

<입석대....>

 

<호남정맥이 지나가는 백마능선...>

 

<입석대 뒷모습...>

 

<단석대로 오르는 길... 파노라마로 잡아보다...>

 

 

<출입금지 ... 무등산...>

 

<눈꽃 너머로 빛고을 광주가 보인다...>

 

<실질적 정상 역활을 하는 단석대... 많은 산행객들로... 겨우 건진 사진이다...>

 

<아... 오르고 싶어라...>

 

<중봉으로 향하는 길의 눈꽃을 즐기다...>

 

 

 

 

 

 <허걱... 누구냐 넌....^^~>

 

 

 

<서석대를 즐기다...>

 

 

 

 

 

 

<쉼터...>

 

 

 

<이젠 중봉을 향한다...>

 

<아쉬움을 담으며...>

 

<중봉...>

 

<중봉에서 중머리재로 향하는 길의 파노라마...>

 

 

<용추봉... 흔적을 남긴다...>

 

 

 

<중머리재로 향하는 길...>

 

<증심사로 가는 길... 450년 되었다는 느티나무...>

 

<증심사를 스치 듯 지나간다...>

 

2011년 12월 25일... 무등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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