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77번째 이야기...>
제법 차가운 기운... 새벽... 옆지기와 함께 산가리 산악회를 따라 북한산 산행에 나서다.
도선사입구-하루재-위문-백운대(북한산)-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소귀천계곡-버스종점으로 이어지는 3시간30분의 넉넉한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북한산(삼각산·명승 10호)은 서울의 강북,성북,종로,서대문,은평구와 고양시 덕양구에 걸쳐있는 서울의 진산이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수도 서울의 수호신이자 상징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에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백두산, 원산, 낭림산, 두류산, 분수치, 금강산, 오대산, 태백산, 속리산, 장안산, 지리산과 더불어 12종산(宗山)의 하나로 숭배되었다.
최고봉 백운대를 비롯해 모두 3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 졌다. 인수봉, 만경대,보현봉 등 걸출한 화강암 봉우리들이 저마다 독특한 바위미를 자랑한다. 특히 인수봉은 국내 암벽 등반의 메카로 국내 산악 운동 발전에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암봉들 사이에는 수려한 계곡이 발달했는데 정릉계곡, 산성계곡, 구기계곡, 진관사 계곡이 유명하다. 1983년 도봉산과 더불어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산행사진을 찍어려는 데 갑자기 카메라가 먹통이다... 이런... SD카드에서 계속 에러를 일으킨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을 수 밖에....
<하루재를 지나 인수암 가는 길에 보이는 인수봉...>
<인수암...>
<백운암으로 오르는 길... 새벽에 약간 내렸다는 잔설이 남아 있다>
<백운암 입구의 비....>
<백운암...>
<위문 오르는 길...>
<뒤돌아 본 서울...강북구 방향인가...>
<위문...>
<만경대 옆으로 보이는 병풍암...>
<백운대 오르는 길...>
<밑으론 인수봉의 골체미가 보이고 멀리 도봉산도 보인다>
<백운대에 서다...>
<경기도 고양시 방면...>
<만경대를 배경으로...>
<만경대 허리를 감아 도는 등로....>
<노적봉 가는 길에 뒤돌아 본 백운대...>
<노적봉...>
<백운대에서 옆으로 가지를 친 염초봉...원효봉...>
<다시 한번 백운대... 태극기는 바람에 휘날리고...^^>
<노적봉 오름길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용암문...>
<북한산성.... 내가 군대 다닐 때는 북한산성이라면 군교도소를 지칭하는 은어 였는데...>
<동장대...>
<동장대에서 바라보는 산성주능선... 아래사진과 비교하시길...>
<대동문...>
<소귀천 계곡을 따라 내려오고... 이번 산행의 날머리인 버스 종점이 가까워 진다...>
2011년 12월18일... 사진기가 고장나 아쉬웠던 북한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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