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누나와 작은누나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던 사량도 산행... 가족과 함께 봄을 만끽하기 위해 사량도를 찾다.
큰매형, 큰누나, 큰누나 딸, 큰누나 사위, 작은누나, 작은매형, 옆지기, 나... 8명이 떠나는 사량도 산행...
돈지리-갈림길-지리(망)산-촛대봉-불모산(달바위)-메주봉-톱바위(거두바위)-가마봉-향봉(탄금바위)-옥녀봉-금평항으로 돌아오는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경남 통영군 사량면 지리산(397m)은 봄,여름 가을 산행지로 인기를 끄는 산이다. 섬산답지 않게 웅장하면서도 기운찬 바위능선은 짜릿한 산행의 묘미를 만끽케 하고, 훈풍을 맞으면서 바다 건너 흰눈의 지리산을 바라보는 맛이 일품인 산이다.
지리산은, 사량도 윗섬의 돈지 마을과 내지 마을의 경계를 이루어 '지리'산이라 불렸으나, 맑은 날이면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여 '지리망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전한다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고성 가오치 선착장에서... 고요한 아침...>
<사량도를 향하는 뱃머리에서 바다를 즐기다...>
<이름모를 두개의 섬에도 봄이 완연하다...>
<금평항 도착전 갯바위를 즐기는 강태공을 당겨 본다...>
<돈지 초등학교를 지나 들머리에서의 기념 컷...>
<칼날처럼 뾰족한 암릉사면에서 보는 수미도...>
<지리산을 향하는길의 돈지항...>
<칼날처럼 서있는 바위가 계속되는 곳...>
<우측으로 보이는 지리(망)산... 두개 봉우리 중 좌측...>
<가족을 담다...>
<지리산...>
<지리산으로 가는 길의 능선... 좌우로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마치 바다용의 등뼈를 타고 걷는 기분이랄까...>
<건너편 하도의 칠현산...>
<지나 온 길...>
<가야 할 달바위를 담는다...>
<지리산에 서다...^^>
<앞의 촛대봉, 제일 높은 달바위(불모산), 우측으로 가매봉... 옥녀봉...>
<지리산에서 보는 돈지항... 옅은 구름으로 남해의 조망은 즐기질 못하다>
<촛대봉 가는 길의 입석바위...>
<뒤돌아 본 지리산...>
<촛대봉 직전...>
<달바위(불모산)...>
<내지 방면...>
<달바위로 오르는 길...>
<달바위 우측으로 보이는 톱바위, 가매봉, 탄금바위, 옥녀봉...>
<달바위 정상 직전...>
<달바위...>
<달바위에서 가매봉 가는 길...>
<잠시 당겨본다..>
<뒤 돌아 본 달바위...>
<사량도 산행의 백미... 줄타기...^^>
<갈수록 고난이도의 자세가.... ^^~>
<지나 온 길...>
<이제... 피할 수 없는 줄타기... 가매봉 오르는 길...>
<가매봉...>
<가메봉 직사다리가 밑으로 보이고 건너편의 탄금바위...>
<가매봉과 직사다리...>
<탄금바위로 오르는 길... 줄타고 오르고 흔들사다리를 타고 내려온다...>
<이젠 옥녀봉으로 오르는 길...>
<옥녀봉 직전에서 뒤돌아 본 탄금바위...>
<무사히 전가족이 옥녀봉에 서다...>
<발 밑으론 금평항이 보인다...>
<돌아오는 길... 뱃길 오른 쪽으론 탄금바위와 옥녀봉이 아스라히 보이고 좌측으로 칠현산이 보인다...>
<돌아 온 가오치 선착장에서...>
2010년 4월 18일 가족과 함께 한 사량도 지리산 산행길... 같이 즐거우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