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50번째 이야기>
100대 명산 중 50번째.... 그래도 꾸준히 이어온 산행길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
남은 50 명산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고향같은 가야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고 금오산으로 향한다.
주차장-매표소-도선골-대혜폭포-할딱고개-금오산 정상-약사암-마애보살 입상-할딱고개-... 4시간이면 넉넉한 원점회귀 산행..
같이 떠나 보시길...
경북 칠곡군과 구미시, 김천시의 경계에 놓인 금오산 (976m)은 구미역에서 남서로 약 4km 떨어져 있으며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기암절벽에 급경사가 많고, 산 아래에서 대혜(명금) 폭포까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으며 산 위에는 길이약 2km의 산성이 있고, 정상에는 약사암,마애보살입상,중턱에는 해운사,도선굴, 대혜폭포등의 명소가 있으며, 산 아래에 길재 선생의 뜻을 추모하는 채미정이 있다. 고려시대에는 남숭산이라 불리었다. 깊은 골짜기와 뾰족한 봉우리,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산등성이가 사방으로 뻗어내렸다.
금오산은 동남쪽으로 팔공산(1,192.9m)과 마주보고 있고, 남쪽으로는 수도산(1,327.4m)과 가야산(1,430m), 북쪽으로는 황학산(1,111.4m), 서북쪽으로 삼도봉(1,172m), 민주지산(1,241.7m)과 맥을 같이 한다
또한 금오산은 1978년 10월5일 자연보호헌장을 처음으로 공포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구미를 지나 금오산으로 향하는 길... 버스속에서>
<주차장에서 산 정상을 본다...>
<오르는 길의 돌탑... 휴일이고 날씨가 그래도 좋았던지 많은 사람들이 밀려 오른다>
<금오동학(金烏洞壑)...금오산은 깊고 그윽한 절경임을 뜻하는 글귀로 조선조 중종때 선산 대망동에서 태어난 명필가 고산 황기로 선생이 쓰신 것으로 글자의 크기가 각 1M 씩의 초서로 이루어져 있다...>
<금오산성... 외성.... 잠시 쉰다>
<靈興井 약수...>
<도선굴로 오르는 길에서...>
<도선굴에서 보는 구미 전경...>
<도선굴...>
<할딱고개로 오르는 길... 많은 산객들이 계단 길을 오른다>
<대혜폭포...>
<할딱고개...이름도 얄구즈라...^^>
<고개 정상에서 보는 주차장.. 저수지... 구미시...>
<고개에서 보는 정상부...>
<정상으로 오르는 길의 입석바위...>
<금오산성... 내성...>
<금오산 정상에 서다...>
<정상에서 즐기는 조망...>
<위 사진 우측으로 연결...>
<약사암으로 향하는 길...동국제일문이란 당당한 글귀가 눈에 띄인다>
<저 절벽 언저리에 어떻게 만들었는지... 약사암 내려가는 길...>
약사암-약사봉 아래 있는 암자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지리산 석불삼구 중 일구가 법당에 봉안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약사암 종각>
<약사암으로 내려 온 길...>
<멀리 다섯개의 돌탑이 보이는 걸 당겨 본다>
<약사암 종각...구름다리...>
<약사암을 거쳐 마애불로 가는 길의 약수터... 바위굴에 물이 고여 있다...>
<마애보살 입상...금오산 정상 아래 보봉에 있는 북쪽 암벽에 특이한 구조로 조각된 입상으로 보살상은 광배와 좌대를 갖추었고 머리에는 삼면보관의 흔적이 보이는 고려 초기의 걸작품으로 높이는 5.55m 이다. 일선지에 의하면 이곳에 보봉사라는 절이 있었다. 보물 제 490호>
<정면에서 보는 입상>
<우측에서 보는 입상>
<좌측에서 보는 입상>
<내려가는 길... 약사암을 당겨본다>
<돌탑으로 내려서며 즐기는...>
<절벽 끝에 멋지게 지은 돌탑...>
<돌탑을 지나 내려오는 길...>
이젠 원점회귀.... 그래도 짧지 않은 시간... 재미나고 아기자기한 금오산 산행길... 같이 즐겨셨기를
2010년 4월 11일 금오산 산행.....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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