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進)

낙남정맥 제1일차... 신풍고개-무학산...

紫雲 2009. 4. 5. 20:54

<부부가 함께 하는 낙남정맥 첫번째 이야기>

8월초 백두대간이 끝나고 나면 옆지기와 계획을 잡고 있는 '낙남정맥'...

잠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봄꽃의 대명사 격인 진달래 화원으로 빠지고 싶어 천주산과 무학산으로 향하는 여정을 잡아본다.

물론 낙남정맥 길을 통해 산행을 시작하니 낙남정맥 맛보기 산행이다....^^

 

신풍고개-북산-굴현고개-천주봉-천주산용지봉-안성고개-송정고개-마재고개-무학산-서마지기-백운사로 이어지는 9시간 산행길...

 

 

 

 <신풍고개 들머리.. 화사하게 피어 있는 벚꽃 사이로 들머리가 시작된다>

 

 <이름도 없는 산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운동시설도 있다...>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가을 단풍이 낙엽으로 떨어지지 않고 말라 있어 연초록과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용강터널... 밤엔 지나기가 으시시할 듯...>

 

 <북산으로 오르며 뒤돌아 본 길...>

 

 <북산에 서다...우측으로 가면 구룡산 좌측으로 가면 굴현고개를 거쳐 천주봉으로 오른다>

 

 <멀리 아스팔트 포장의 굴현고개와 발 아래 굴현터널...>

 

 <왼쪽 천주산 용지봉과 오른쪽 천주봉...>

 

 <굴현고개에서 천주봉 오르는 길... 버스정류장 옆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천주봉 오르는 길의 바위 전망대에서...>

 

 <천주봉...>

 

 <천주봉 지나 팔각정...>

 

 <돌탑...^^>

 

 <진달래...>

 

 <물 흐르듯 진달래의 분홍 물결이 아래로 흐르고 있다...>

 

 

 <천주산 용지봉 오르기 전의 조망처... 정상부분의 진달래 능선엔 아직...>

 

 <용지봉... 경상고등학교 1학년들의 산행일이라 엄청 붐빈다...>

 

 <용지봉에서 내려가야 할 길...>

 <위 사진 왼쪽으로 연결...멀리 무학산이 보이고...>

 

 <낙남정맥 표시기의 향연... 이 곳에서 안성고개 가는 길은 급격히 우측으로 꺽힌다>

 

 <그 외의 장소에서는 군데군데 표시판이 있어 알바할 염려는 적다>

 

 <안성고개를 지나며... 직진길은 천주산으로 향하는 길, 우측으론 3.15 공원으로 좌측으론 안성마을로 향하는 길이다>

 

 

 

 <장등산 정상... 지도에는 425봉으로 표시되어 있는 지점 같다>

 

 <장등산 정상에서 보는 천주산 용지봉...오른편의 높은 봉우리>

 

 <아직도 논란의 한가운데 있는 중재고개 가는 길의 외나무다리.... 정맥이든 대간이든 마루금을 타고 산행을 하기에 물길을 건너지 않는데 이곳에서는 저 다리를 건너며 물길을 건너게 되어 있어 저 길 외에 물길을 건너지 않는 길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길을 찾지는 못한 듯... 나와 옆지기는 산행의 초보기에 걍 건넌다. 우측의 개사육장에서 모자란 물을 보충시켰다>

 

 <개사육장을 지나며.. 거시기한 장승....^^>

 

 <송정고개는 공사중이라 개구멍을 통과....^^>

 

 <송정고개...마재고개로 오르는 길...>

 

 <길 잃고 알바하기 좋은 길... 오른쪽으로 가면 호계리 쪽으로 빠진다. 왼쪽 내리막으로 한참 내려서 다시 오름길을 오르면 마재고개...>

 

 <마재고개 날머리...>

 

 <마재고개...이제부터 들머리까지 도로를 횡단... 또 횡단...>

 

 <무학산 들머리...개인 사유지 어쩌고 저쩌고... 걍 무시하고 통과한다>

 

 <잠시 쉬며...>

 

 

 

 

 <무학산 정상에 서다... 아쉽게도 무학산 정상부분의 진달래는 아직 꽃봉오리도 맺지 못한 것이 태반이다. 다음주나 되어야 될려나>

 

 <정상에서 보는 합포만...>

 

 <모처럼 보이는 시루바위....>

 

 <내려오는 길의 돛섬과 마창대교...그 옆의 매립지는 로봇랜드가 들어설 자리인가?>

 

 <백운사와 주차장....>

 

학봉으로 가는길과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의 진달래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무학산이기에 일부러 택한 길....

아직 진달래는 피질 않아 아쉬움이 크지만 옆지기와 함께 첫 출발한 낙남정맥길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기에 그런대로 만족한 산행길...

2009년 4월4일 같이 했던 산행길... 같이 즐겨셨기를...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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