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의 日誌....

[스크랩] 휴대용보일러 비교분석

紫雲 2008. 12. 31. 13:20

 

휴대용 보일러 말 그대로 들고다니는 보일러를 말한다.

예전에는 겨울에 캠핑을 하려면 오리털 침낭에~ 난로에 오리털 잠바~겹겹이 껴입었다.

그리구 화로대에 불을 지피며 추위를 이길수있는 모든장비란 장비는 다 가지고 다녔다..

헌데 요즘캠핑은 장비들이좋아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바로 이 휴대용 보일러 때문이다.

우풍만 잘 막아 준다면 찜질방 못지않은 열기가 탠트안에 가득하다.

이젠 한겨울 캠핑도 두렵지않다.

 

처음 보일러를 구매하려고 할때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될지 고민이 많았다.

선배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상품평도 읽어보고 캠핑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실물도 보고  하지만 본인이 직접 사용해보지 않고는 선뜻 감이 안온다

왜냐면 다들 자기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까..

휴대용보일러 생산업체로는 (산야로 레포츠. 새로나. 태성)에서 판매한다.

과연 어떤제품이 좋을까?

말로는 알수없다..

직접 마루위에 깔아놓구 하룻밤 사용해보는 정성을 보여야 느낌이온다..

결과..나의 생각과 느낌은..같이 사용한 룸 메이트의 느낌도 첨부..

 

전부 장 단점이 있었다.

 

**  새로나 제품과 태성제품은

같은 원리의 "보일러" 씨스템이고 ...

 

** 산야로 레포츠는 "스팀방식"의 제품이었다

그래서 산야로제품과 새로나 둘의 제품을 비교 분석 해 보겠다..

 

비교글 기재에앞서 당부의 말을...

이글은 제품에 대한 비방의글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사용후기라

생각해 주길바라며 ..처음 제품을 선정함에 도움을 주고픈  개인적인 바람에서 글을 씁니다.

 

1. 외관 상태

   산야로 :물탱크가 소형,대형 두가지로 원통형이다.대형은 좀 투박하구 크다

   새로나 :물탱크가 소형으로 2단설치되어 약간 불안해 보인다.

 

  화면에서 좌측이 산야로 제품이고 (대형)   우측이 새로나 제품이다. 

 크기를 가늠하기위해서 담배갑을 놓아보았다 .  정면에서 본 이미지

 

 위에서 본 이미지..

 

 버너에 가열되는 부분을 살펴 봤다. 두제품에서 틀린곳을 발견했다.

산야수 제품은 물이 데워지는 관이 따로 있는데 어떤 작용을 하는지 뜯어볼수 없어서

업체에 문의해보니 통 전체를 가열하는것이 아니고 아랫부분에 튀어나온 부위만 가열되며

 물이 빨리끓어 스팀이 발생하는 원리라 합니다.

 

우측의 새로나 제품은 1단과 2단으로 분리되어 아래 작은통은 물을 끓여 내보내는 통이고

 위에 큰 통은 뜨거운 물이 장판의 호수를지나 다시 돌아나오면 받아주는 통으로 구분되어있다.

 

위제품에 물을 부어 보았다...

 

산야로 제품은 : 약 3.3L  의 물이 들어가고 새로나제품은 약 1.5L정도 물이 들어갔다.

 

이런이런~ 새로나제품에 호스를 연결 안했더니 아래쪽 입구로 물이나온다.얼른 호스연결을

                              해야했다. 물을 붙기전에 먼저 호스연결을 해야 할것 같다...

 

조립이 잘못되어나 새로나 제품이 약간 기울어있다. 다시조립해야될것같다...

 

호스를 살펴보기로 하자..

  앞쪽으로 나와있는  흰색호스가 새로나제품 ~~ 뒤쪽에 빨간호스가 산야수 제품이다.

 

새로나제품은 : 말랑말랑한 실리콘 호스로 내경이 6mm정도 돼보인다. 호스가 부드럽고 잘 접힌다.

 

산야수제품은  : 겉 피복은 실리콘 피복이고 안에는 4mm정도되는 PE호스에 편조철심을 입혔다.

                      무척 딱딱하고 잘 구부러지지 않는 다.

 

두 제품에 불을 가해보기로하자..

 위의 새로나 제품부터 시작 ~~

 

처음엔 불을 강하게 하여 빨리 끓여보았다.. 약5분정도돼니 스팀과 물이 함께 아래 작은통에서 분출하기

시작하면서 �콘 튀는소리처럼 파닥파닥하면서 뜨거운물이 호스를 통과한다 ..폭폭폭.

말랑말랑하던 실리콘호스는 더더욱 말랑하면서 손을 댈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이젠 불을 최대한 약하게 조절하면서

상황을 지켜 보니 물이 회전하기위해서는 약간의 압이 필요하다..

 이압력은 불을 조금 키워주는 것으로 해결이된다..

 하지만 압력이 높아지면 여전히 물의 흐름 소리가 호스에서 소리가 난다..예민한 사람은 아마 많이

신경에 거슬릴것같다..

장판은 완전 찜질방 수준이다..찜질방 가지말고 가끔 집에서 이거 깔아놓고 자야겠다.ㅋㅋㅋ

 

아래 산야수 제품도 테스트해보자.

 산야수제품은 : 물울 거득 채우고 불을 최대한 세게하여 스팀이 발생하기를 기다려 보았다 .

약 10분정도되니까 스팀이 발생하면서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물이펼펼 끓는소리가 통 안에서 나면서 호스에 스팀과물이 지나가는 소리가 난다.한번 데워지고 물이지나가면 소리는 멈춘다..

 불을 최대한 줄여 주니 끓는소리는 멎었다. 하지만  너무줄이면 이것또한 난방이 식어버린다.

적정온도를 항상 유지해서 가열해야한다..밖에나와 있는 호스가 너무뜨거운것이 단점이다...

장판에 온기는 새로나제품과 동일한수준이다.

장판한쪽의 물받이 호스에서 스팀과 물이 나온다.

이 물은 장판을 데우고 나오는 퇴수다. 이정도의 더운물이면 아침에 샤워해도 되겠다...ㅋㅋㅋ

 

두제품 모두 한겨울 한파에서도 야영 하는데는 전혀 추운줄 모르고 캠핑할수 있을것 같다..

같은 조건에서 장단점을 가려본다면 시간은 8시간 기준 가스는 220g 한통 으로 해보자

 

새로나  장정 : 물 보충이 필요없다.5분정도면 장판이 뜨거워진다.가스는 약 5:30분 정도간다.

           

           단점 : 호스에서 물흐름소리가 계속 난다.

                     철수시 반드시 호스속의 물을 입으로 불어 빼내야한다.

                     버너에 올려놓을시 약간 불안하다

 

산야수 장점 : 더운물을 사용할수가 있다. 스팀이라 소리가 없다.

                   버너에 올려놓았을때 무게감이있어 무척 안정적이다..

                   스텐통이 워낙 단단해 고장문제는 없을것같다..

                   버너에 불이 꺼지면 퇴수통 이나 호수에 있는물은 자동으로 되돌아온다.

       

          단점 : 데워지는 시간이 조금길다 약 10분정도

                   가스사용시간이 5시간으로 조금짧다.

                   퇴수통이 따로 있어야된다.

                  

 

 

이상은 내가 사용한 사용후기입니다..

추운날 따듯하게 난방설치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절 악성비방글은 사양하겠습니다..

 

 

 

 

출처 : 캠핑을사랑하는사람
글쓴이 : 샤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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