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의 日誌....

봉림산에서 새해를 맞다....

紫雲 2008. 1. 2. 08:24

이틀전 광려산-무학산 종주의 후유증이 남아...

먼 곳에는 가질 못하고 가까운 봉림산에 안사람, 아들, 아들 친구들과 함께 오르다.

새벽 5시 일어나..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6시....

땀이 흐르면 정상에서 추위에 뜰까.. 속도를 조정해서 정병산을 오른다.

여기 저기 랜턴 불빛이 보이는 걸 보니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를 위해 산을 오르는 것 같다.

 

촛대봉 너머로 여명이 밝아 온다.

 

촛대봉에서 바라본 봉림산....

 

동쪽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2008년의 첫날 ....

 

봉림산 정상엔 많은 사람들이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자리를 잡고 있다.

 

 

불모산 왼쪽방향의 하늘과 능선....

 

아들과 아들 친구들...

 

여명에 젖어든 불모산...

 

햇살을 갓 받아들인 구룡산과 천주산 방면의 하늘과 능선....

 

합포만과 창원시가지...

 

김해방면....

 

2008년 새해 첫날.... 건강, 행복, 사랑을 가득 안고 해가 솟아 오르다.

 

 

 

 

 

 

손에 얹혀 본 새해 일출....

 

 

 

몹시 추운 아침이었지만 그래도 가슴에 담긴 태양으로 올 한해가 따스함으로 가득찬 나날이 될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