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의 日誌....

흘러가는 가을을 느끼다....

紫雲 2007. 11. 20. 10:42

갑자기 추워진 날씨...

이젠 가을이 거의 끝났음을 알리는 지...

길거리엔 낙엽만 수북히 쌓이며 불어오는 바람에 휘돌리고 있다.

 

아침... 출근길에 수북히 쌓여 있는 은행잎이 마음을 흔든다.

 

마른잎 굴러 바람에 흩날릴때
생각나는 그 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왜 이다지 그리워 하면서
왜 당신을 잊어야 하나요.

낙엽이 지면 다시 온다던 당신
어이해서 못 오나 낙엽은 지는데.

지금도 서로 서로 사랑하면서
왜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요.

낙엽이 지면 그리워지는 당신
만날 수가 없구려 낙엽은 지는데. 

 

 

425.wma
0.9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