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의 日誌....

울릉도 관광 2일차... 독도... 유람선 일주...

紫雲 2012. 10. 16. 23:41

<영원한 한국땅... 독도....>

 

 

<새벽밥을 먹고 아침 독도로 향하기 전 어제 저녁에 잠시 즐겼던 행남등대로 향하는 해안길로 따라 갑니다...>

 

 

 

<우측이 어젯밤 보았던 용궁횟집...왼쪽이 도동항 방향입니다. >

 

 

 

 

 

 

 

독도는 일년에 접안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도 2시간30분 넘게 배를 타고 갔지만 높은 파도로 독도에 접안은 하지 못하고 독도 한바퀴만 한 채 다시 2시간30분 넘게 배를 타고 돌아 왔습니다.

물론 저희 부부야 워낙 튼실하기에 롤러코스터 쾌속선 속에서도 이상이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토하고 바닥에 누워 고생하는 걸 보면...

독도는 썩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입니다.

 

또... 기상과 파도는 출발하기 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항이기에 항해는 가능해도 접안이 되지 못하는 기상조건이라면 애초에 출발시키지 말든가...

아니면 접안이 힘들기에 독도 상륙은 못하고 한바퀴만 돌고 올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만 해도 갈 사람과 가지 않을 사람은 나누어 질 수 있을 겁니다.

일인당 오만원 가까이 들여 왕복 5시간 넘게 배안에서 보내야 한다면...작은 돈도 아니고...

애초 출항 후 독도에 가봐야 접안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이야기는 하나의 변명거리나 속보이는 장사속이라 생각됩니다.

 

<사동항으로 이동... 독도로 향하는 쾌속선...>

 

<독도...>

 

 

 

 

 

<접안 시설...저 정도의 파도에 접안하지 못한다니 아쉬움만 큽니다...>

 

 

 

 

 

<인산인해... 한컷 남깁니다...>

 

<쭈욱 돌면서 구석구석 즐깁니다...>

 

 

 

 

 

<무슨 공사가 있는 건가요... 포크레인이 보입니다...ㅎㅎ>

 

 

 

 

<동해를 지키는 경비함... 그대들에게 경의를...>

 

 

 

 

 

<5시간 넘게 걸린 독도 한바퀴를 마치고 내립니다... 그리곤 바로 도시락을 지급 받고 울릉도 유람선 관광에 나섭니다...>

 

 

<사동항 전경...>

<좌측으로...>

<또 좌측으로... 유람선은 통구미 마을로 향해 갑니다...>

 

 

<통구미 마을 거북바위...>

 

 

 

 

 

 

<남양항... 그 뒤는 비파산...>

 

<당겨 봅니다...>

 

<남서 터널... 울릉도는 터널에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울릉도 유일의 고가도로... ^^~>

<파노라마...>

 

 

 

<투구봉인가요...>

 

 

 

 

<멀리 해안 끝자락에 곰바위가 보이고 산등성에 등대도 보입니다...>

 

 

 

<구암마을인가요...>

 

<전력이 부족할 때 개인이 설치했다가 넉넉해진 전기로 돌지 않는 풍차로 더 유명한 .... 풍력발전기...>

 

<해안가 산책로도 보기 좋은 그림으로 잡힙니다...>

 

 

 

 

<만물상이 있다고 했는데....>

 

 

<육로관광에서 즐겼던 예림원과 송곳바위...>

 

 

<공암... 코끼리 바위....>

 

 

 

<정면에서 보는 송곳바위...>

 

<다시 공암....>

 

 

<이제... 딴바위와 삼선암...>

 

 

<외딴바위가 줄어서 딴바위로 되었다는 이야기가....^^~>

 

 

<삼선암...>

 

 

 

 

 

 

<삼선암 너머로 최근에 다리를 놓아 육로 관광이 가능해진 관음도가 보입니다...>

 

 

<관음도...>

 

<최근에 설치한 연결다리...>

 

<관음도 정면....>

 

 

 

<이제... 죽도...>

 

<죽도로 오르는 길...>

 

<언덕위의 하얀집?...>

 

<북저바위섬인가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낚시가 잘되는 곳인가 봅니다. 왼쪽, 오른쪽 강태공들이 낚시에 여념이 없습니다.>

 

 

 

<새우깡을 무척이나 즐기는 갈매기.... ㅎㅎ>

 

 

<도동항이 보입니다...>

 

<파노라마... 입항하는 배는 우리를 태우고 묵호항으로 떠날 쾌속선...>

 

 

<어제 점심 먹고 잠시 즐겼던...태풍에 끊어져 출입을 막은 해안로...>

 

 

 

<조금더 즐깁니다...>

 

 

 

 

<약수공원 정상부...독도 전망대 인가요... 아님 통신 시설 같기도 하고...>

 

사동항에 입항 버스로 도동항으로 이동...

쾌속선으로 묵호항.... 저녁 식사후... 집으로 귀가....

창원-묵호항(왕복) 11시간... 묵호항-울릉도(왕복) 6시간 30분... 울릉도-독도(왕복) 5시간 30분... 산행 4시간... 육로관광 2시간....식사시간...

우리 부부 무박2일(금요일 밤 11시 출발-월요일 새벽 3시도착)중 도대체 잠은 언제 잔겨.... 푸하하.... ^^~

2012년 10월 14일 울릉도 관광 2일차 같이 즐겨셨기를...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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