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30구간으로 나눈 지도중 북암령, 단목령, 점봉산, 망대암산 구간을 1. 2로 분류한 지도 입니다.
백두대간 산행을 준비하며 직접 제작한 지도로 GPS Maker로 입력,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성껏 만든 지도이며
오른쪽 마우스 보턴을 이용, 다른 이름으로 사진저장을 이용하면 지도를 원본 그대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28-1(북암령, 단목령)
28-2(점봉산, 망대암산)
백두대간 28구간 (조침령~한계령) 23.9 km
<조침령 - 7.25km - 북암령 - 3.1km - 단목령 - 4.5km - 오색삼거리 - 2.0km - 점봉산 - 1.4km - 망대암산 - 5.65km - 한계령>
진동2리에서 서림리로 넘어가는 터널위의 비포장 도로 언덕위에 ‘조침령’이라고 새겨놓은 표지석이 있다. 조침령에서 출발하여 900.2m봉까지는 완만한 오름길이다. 900.2m봉에서 934m봉으로 잘못 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리 높이의 잡목지대가 연이어 나타나면 길을 돌아서야 한다. 바른 길은 1시간 30분 정도면 잡목지대를 벗어난다.
900.2m봉에서 1,018m봉까지는 1시간이 소요된다.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삼각점이 새로 박혀 있다. 북암령 직전의 1,136m봉에서는 날씨만 좋다면 점봉산과 설악산의 자태를 재대로 감상 할 수 있다. (900.2m봉에서 북암령까지 2시간 20분 거리)
북암령 도착 직전 왼쪽에 샘이 있다. 북암령에서 875m봉으로 오르는 구간은 여러 대간 종주팀들이 길을 잃었던 백두대간의 마지막 난코스이다. 표지리번을 잘 살피며 찾아가면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날씨가 나쁘거나 길을 잃었을 경우 대부분 오른쪽으로 트래버스(암벽이나 빙벽 또는 눈에 덮인 비탈을 "z" 자 모양으로 오르는 일)하게 되는데, 이때 지도를 잘 살펴야 한다.
북암령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별 문제없이 875m봉으로 이어진다. 단목령까지는 키 큰 나무숲과 습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다. 도착 직전 왼쪽 계곡에서 물소리가 들리는데, 여기서 5~10분만 더 가면 길가 바로 옆에 거의 개천 수준으로 흐르는 물을 만날 수 있다. 조금만 더 가면 단목령. 단목령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서 양양군 서면 오가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북쪽으로 난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오색초등학교로 내려갈 수 있다.
단목령에서 855.5m봉을 지나 심마니터까지 가는 구간은 습지로 이루어진 낮은 구릉지역이다. 길이 여러 갈래 나 있으므로 지도를 충분히 파악한 후 운행해야 한다. 표지리번을 잘 살펴가며 뚜렷한 길을 따라가면 쉽게 심마니터에 이른다. 심마니터를 지나 점봉산(1,424.2m)으로 가는 길은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므로 등산로가 뚜렷히 나타나 있다. 오색민박촌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부터 점봉산까지는 급경사 길이다. (단목령~점봉산 4시간 거리)
점봉산이나 망대암산(1,236m)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아주 훌륭하다. 망대암산을 지나 1,157.6m봉 구간은 등산로가 양호하다. 1,157.6m봉을 지나 한계령까지는 만물상 바위능선으로 힘들고 위험한 곳이 많다. 기존에 설치된 고정로프를 이용하면 무난히 통과 할 수 있다.
【등산코스 및 소요시간】
조침령 -2시간40분- 북암령 -2시간- 단목령- 4시간- 점봉산 - 1시간 40분- 1,157.6m봉 - 2시간 30분 - 한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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