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30구간으로 나눈 지도중, 조령산, 마패봉, 부봉, 월향삼봉 구간 지도 입니다.
백두대간 산행을 준비하며 직접 제작한 지도로 GPS Maker로 입력,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성껏 만든 지도이며
오른쪽 마우스 보턴을 이용, 다른 이름으로 사진저장을 이용하면 지도를 원본 그대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14(조령산, 마패봉)
백두대간 14구간 (이화령~하늘재) 18.36km
<이화령 - 2.12km - 조령샘 - 0.75km - 조령산 - 5.1km - 깃대봉 - 1.0km - 조령3관문 - 0.91km - 마패봉 - 3.41km - 동암문 - 1.5km - 주흘산갈림길 - 1.75km - 월항삼봉 - 1.82km - 하늘재>
산행은 580m의 이화령고개 정상부터 시작한다. 이화령휴게소에서 경상북도 쪽으로 넘어서면 능선 우측으로 난 등산로가 보인다. 등산로를 따라 15여분을 가면 너덜지대가 나온다.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약 5분여를 가면 다시 한번 너덜지대가 나타난다. 주능선에는 헬기장이 있다. 이화령고개에서 주능선까지는 약35분 정도가 소요된다.
헬기장이 있는 능선에서 북쪽으로 전진하면 9부 능선으로 완만하게 전진한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1km 가량 전진하면 산길은 주능선에서 약간 벗어나 오른 쪽으로 틀어져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산길에 서너 곳의 너덜지대를 통과한다.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주능선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내린(제1관문 방향)능선 안부에 이르게 된다. 안부에서 산길은 서북쪽으로 휘어진다. 서북쪽으로 휘어진 산길로 접어들면 곧이어 샘터가 나타난다. 조령산 주능선에서 유일한 샘인 조령샘이다. 헬기장이 있는 샘터에서 조령샘까지는 30여분이 소요된다.
조령샘을 지나 50m 정도 전진하면 소나무 수림이 나타난다. 소나무 수림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10여분 가까이 올라가면 참나무수림이 나타난다. 참나무 수림지대부터 등산로는 주능선 위로 이어지고,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10 여분을 올라가면 헬기장이 있는 공터인 조령 남봉에 닿는다. 조령샘에서 이곳까 지는 20분이 소요된다. 헬기장 공터가 있는 조령 남봉에서 등산로는 동북쪽으로 이어진다. 낙타등처럼 살짝 내려섰다가 300m 정도 올라서면 조령산 정상이다. 조령샘에서 정상까지는 약 30여분이 소요된다. 정상에는 표지석이 있다.
조령산에서 우측(동쪽)길은 제1관문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백두대간 길은 좌측으로 난 길이다.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산행을 하면 암릉을 오르게 된다. 슬랩코스를 오르면 마당바위가 나타나고, 조망좋은 이곳이 937m봉이다. 조령산에서 937m봉까지는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937m봉에서 내려서는 곳은 급경사지대로 추락주의를 단단히 조심하여야 한다. 또한 오름길도 계속하여 급경사 지대라 조심을 하여야 한다. 923m봉에서 암릉을 계속하여 오르내리다 석문이 나타나면 석문 위로 올라야 한다.
문바위봉을 못미쳐서 가파른 급사면 길이 200여m가 나타난다. 이곳은 슬링이 확보되어 있다. 937m봉에서 문바위봉까지는 약 1시간45분 정도 소요된다. 문바위봉을 출발하여 30분쯤 가면 좌측으로 갈림길이 있고, 이곳에서 직진방향으로 5분 정도 가면 마당바위가 나타난다. 마당바위에서부터 812.5m봉까지는 등산로가 양호하다. 문바위봉에서 812.5m봉 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삼각점이 있는 곳에서 30m 전진한 후 등산로는 우측(제3관문)으로 크게 휘어진다. 10분 정도 급사면을 내려서면 좌측으로 갈림길이 나오고, 백두대간 길은 우측 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야 한다. 등산로는 이곳부터 다시 양호한 편이고 조금 오르면 오름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나가면 조령제3관문에 이르게 된다. 812.5m봉에 서 조령 제3관문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된다. 조령3 관문에서는 시원한 식수가 있다.
3관문에서 바로 관문뒤로 올라서서 성곽을 따라 가파른 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묘1기가 나타나고, 묘1기 가 있는 곳에서 20분 정도 오르면 능선으로 올라서게 된다. 제3관문에서 마패봉(마역봉)까지는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마패봉 정상에서 좌측(서쪽)은 신선봉으로 가는 길이고 백두대간 길은 동쪽(우측)으로 이어진다. 가파른 내리막길로 25분 정도 내려서면 우측은 동화원, 좌측은 지름재로 가는 소로가 나타난다. 주위는 자연석으로 쌓은 성곽이 있다. 지름재에서 20분 정도 가면 소로가 나타나고 10분을 더 가면 묘1기가 있다. 묘에서 20분 정도 가면 우측으로 동화원으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나오며, 25분 더 가면 동문이다.
길은 좁은 편이나 뚜렷하게 잘 나있고 노송군락이 간간히 나타나며 국립공원에서 세운 표지석이 백두대간 길을 따라 간간히 있다. 동문에 도착하면 국립공원에서 세운 이정표가 있다. 마패봉에서 동문까지는 1 시간40분 정도 소요된다. 동문에서 가파른 길을 15분 정도 오르다 중간에서 좌측으로 크게 휘어져 내려 와 5분정도 오르면 10m쯤의 선바위가 있고, 바위 앞을 돌아 절벽지대로 오른다. 동문에서 부봉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부봉(921m)에서부터 작은 봉우리를 계속 오르내림의 반복이다. 연속 세 개의 봉우리를 오르면 959m봉이다. 부봉에서 959m봉까지는 25분 정도 소요된다.
959m봉에서 직진(동쪽)하면 주흘산으로 이어지고, 백두대간 길은 좌측(북쪽)으 로 크게 떨어진다. 급사면으로 20분쯤 내려서다 좌측 사면길로 트래버스한 후 좌측(소로)으로 내려섰다가 20분쯤 올라 우측 주능선으로 이어지며 길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959m봉에서 856m봉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856m봉에서 5분 정도 가면 월향삼봉이라는 표지가 있는 곳이 851m봉이다. 월향 삼봉에서 10분쯤 더 가면 10m쯤 되는 바위 위에 선바위가 있다. 856m봉에서 선바위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선바위를 지나면서 좌측(북쪽)으로 계속하여 떨어져 내린다. 766m봉은 좌측으 로 트래버스하여 좌측 능선으로 내려서다 보면 마사토가 흘러내린 봉우리가 보인다. 능선따라 내려서면 밤나무 농장이다. 밤나무농장 아래쪽(좌측) 물 나오는 곳 (물탱크) 좌측 낙엽송지대로 내려서면 하늘재이다. 선바위 갈림길에서 하늘재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늘재정상 우측은 문경가는 길로 아스팔트포장이 되었고, 미륵리로 가는 길은 아직 비포장도로이다.
【등산코스 및 소요시간】
이화령(1시간20분) - 조령산(4시간) - 조령3관문(50분) - 마패봉(3시간30분) - 하늘재 (9시간 4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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