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제42일차... 미시령-마등령... 이젠... 졸업산행... 시원하면서도 섭섭하다. 어딘가 모르게 가슴 한편이 비워진 것 같은 기분... 대간을 정리하는 산행길... 옆지기와 함께한다. 처음과 끝을 같이하는 사람..... 조금 일찍 퇴근하면서 느끼는 질시 아닌 질시의 모습을 뒤로하곤 옆지기 회사로... 옆지기 회사에서 집으로... 옷을 갈아 입.. 백두대간(完) 20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