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종주... 하늘.. 바람.. 구름.. 억새... 하늘 길 속에서 억새의 군무와 바람소리에 빠지고 싶어 베낭을 꾸립니다. <재약산 오르기 전... 배내 간월 신불 영축 함박... 산너울...> 모처럼 종주베낭을 꾸리며 흥겨움에 빠져듭니다. 산속에서 하늘의 별을 벗삼아 잠들기에는 좋은 날씨... 한낮의 따가움을 귓전으로 스치는 바람에 날려 버리기.. 산행 기록...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