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억새속으로... 신불산... 코끝을 스치는 상쾌한 바람... 하늘 거리며 속삭이는 억새들의 노래... 바람이라도 불어 오면 수만평의 대지위에서 억새의 군무를 보는 즐거움... 세상사 모든 고뇌... 인간사 모든 인연... 툴툴 털어 버리고 억새와 바람과 별과 하늘 아래에... 동화됩니다. 또 하나의 가을이 다가 오고 있습.. 야영, 비박 산행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