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소네 36선

31. Ho capito che ti amo / Wilma Goich

紫雲 2006. 10. 30. 16:11



Ho capito che ti amo / Wilma Goich
(당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어요)


Ho capito che ti amo
quando ho visto che bastava
un tuo ritardo
Ho capito che ti amo
per sentir svanire in me
l'indifferenza
per temere che tu
non venissi piu
Ho capito che ti amo
quando ho visto che bastava
una tua frase
per far si che una serata
come un'altra
cominciasse per incanto
a illuminarsi
E pensare
che poco tempo prima
parlando con qualcuno
mi ero messo a dire
che oramai
non sarei piu tornato
a credere all'amore
a illudermi a sognare
Ed ecco che poi
Ho capito che ti amo
e gia era troppo tardi
per tornare
per un po' ho cercato in me
l'indifferenza
poi mi son lasciato andare
nell'amore.

당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어요.
당신이 늦게 오기만 해도
나는 차분하게 있지 못하고
'당신이 이제 안 오지 않겠느냐'며
걱정하게 되니까요.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어요.
당신의 한마디만으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황홀한 기분에 젖어 밤을 새웠으니까요.
생각해 보니 바로 얼마 전에는
나는 누군가와
서로 얘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이제 두 번 다시
사랑 같은 것을 믿지 않아요.
자기를 속인다거나
꿈꾸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그리고 조금 지난 지금 여기서,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어요.
내 마음 속에서
약간의 냉정을 찾는다해도
처음으로 돌아가기엔
이제 너무 늦었어요.
그 뒤에는 나는 이 몸을,
사랑속으로 나아가는 대로
내버려 두었어요




원제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다’라는 의미로, 가수이기도 한 루이지 텐코의 1964년 작품이다. 같은 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지중해 페스티벌에서 윌마 고이크가 이 곡을 멋지게 불러 우승 왕관을 획득하였다.
믿지 않으려 하면서도 어느 사이엔가 사랑하게 되고 만 기분이 잘 그려져 있다


紫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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