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일본 북알프스 종주2... 야리가다케-호다카다케 산장

紫雲 2015. 8. 31. 10:30

 

<이동 경로>

8월2일 ; 야리가다케 산장-오바비다케(3101M)-나카다케(3084M)-미나미다케(3033M)-미나미다케 산장-다이기렛토-기타호다카다케(3106M)-기타호다카 산장-가라사와다케(3103M)-호다카다케 산장(1박)

 

<새벽 산장 옆 캠프장...>

 

<야리가다케 주변으로 여명이 밝아 옵니다...>

 

<오늘은 북알프스 최대 난구간인 다이기렛토를 통과해야 합니다.... 여담이지만 산행을 시작한 후로 5시간 이상을 네발로 기어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산장에서의 식사는 훌륭했고 잠은 편하게 잤습니다... 야리가다케와 산장...>

 

<가야 할 길... 나카 다케와 미나미 다케...>

 

 

<나카 다케에 섭니다...>

 

<가는 내내 등뒤에서 우리 부부를 배웅해주는 야리가다케...>

 

 

 

 

 

 

<미나미 다케에 섭니다...>

 

<미나미다케 산장... 잠시 볼일을 보고(물론 유료입니다)... 오늘의 최대 난코스인 다이기렛토를 향합니다.

미나미 다케(3033)에서 다이기렛토(2841)까지 급경사를 내려 왔다 다시 기타호다카 다케(3106)까지 급경사를 치고 올라야 하는 길입니다...>

 

<다이기렛토로 향하는 내림길... 네발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한발 잘못 디디면 천길 낭떠러지 향하는 아찔한 구간이 반복됩니다>

 

<발아래 보인 다이기렛토 저곳에서 다시 기타호다케 다케로 올라 가야 합니다...>

 

<이런 길도 가야하고....>

<또 이런 길도 지나야 합니다...>

 

<내림 길에서 잠시 쉽니다...>

 

<일본 산의 특징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를 보존한다는 것이다 보니 진짜 위험한 구간에도 쇠사슬 하나 또는 철사다리 하나로 끌냅니다. 산에 들어가 사고가 나면 책임은 순전히 자기가 져야 합니다. 구조비용까지 본인 책임.... 그래서 산악보험이 발달 되어 있습니다.>

 

 

<이제 오릅니다... 사진이 많이 없는 이유는 위험구간이 너무 많아 안전에 유의했기 때문입니다...>

 

 

<기타호다카 다케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 기타호다카 다케에 섭니다...>

 

<지나 온 길... 밑의 건물이 산장입니다>

 

<다시 가야 할 길...>

 

<잠시 쉬며 풍광을 즐깁니다...>

 

 

 

 

 

<칼날 같은 능선을 타고 갑니다...>

 

 

<가라사와 다케에 섭니다>

 

<지나 온 길...>

 

<발 밑으로 우리가 숙박할 호다카다케 산장이 보입니다....>

 

<호다카다케 산장에 도착...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숙박 및 저녁,내일 아침만 예약하고 느긋이 휴식을 취합니다.>

 

<소요 경비 ; 26,000엔>

산장 음료수,물 1,800엔, 화장실 100엔, 산장 숙박 및 식사 19,200엔, 맥주(5) 및 안주(2) 3,900엔, 카미코지 산악보험 1,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