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계획했다가 중앙알프스 한국인 조난 사고로 중단했었던 일본 북알프 종주...
하기휴가를 이용해 옆지기와 즐깁니다.
<이동 경로>
7월31일 ; 마산-부산-오사카-카미코지(우메다-심야버스 이용)
8월1일 ; 카미코지-묘진다케산장-도쿠사와산장-야리사와롯지-만년설지대-텐구하라 분기점-야리가다케(3180M)-야리가다케 산장(1박)
김해공항에서 오후4시에 출발예정인 피치항공 비행기가 연착되어 오후 6시에 출발합니다.
우메다 고속버스터미널의 카미코지행 버스는 국내에선 예약이 안되기에 현지에서 발권해야 하기에 시간이 촉박합니다.
오사카 간사이2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마치니 8시... 간사이1공항으로 버스로 이동, 다시 긴데츠 레일패스 와이드권 이용하여 난빠까지 전철로 갑니다.
난빠에서 전철을 갈아타 우메다에서 내리고 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9시30분... 카미코지행 심야버스 표를 끊고 늦은 저녁을 먹고 잠시 쉬다 11시30분 출발 다음날 아침 5시 30분 카미코지 탐방소에 도착.....
카미코지 탐방소에 산행보험 및 산행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3일간의 북알프스 종주산행을 시작합니다.... 같이 즐기시길...
<카미코지 탐방소... 산행계획서를 적고 무인자판기에서 산행보험 스티커를 뽑아 계획서에 붙이고 제출합니다>
<이른 새벽인데도 카미코지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등로 초입.... 부드러운 길이 이어 집니다...>
<한여름인데도 만년설로 덮힌 산정상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도쿠사와 산장...>
<요코 산장>
<요코 대교... 저 다리를 건너 가면 호다카다케 산장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11km를 3시간 30분 정도... 이제 부터 남은 11km는 고도를 올려 가며 3000m를 넘어 올라가야 하기에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류.... 족탕을 안할 수 없죠.... 물론 발을 담구자 말자 5초를 버티지 못합니다....>
<야리사와 산장.... 이곳을 깃점으로 급격히 고도가 높아 집니다...>
<야리사와 캠프장을 지나며...>
<만년설 지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뜨거운 여름 만년설 녹은 물을 수시로 마셔 가며 쉬엄쉬엄 올라 갑니다...>
<지나 온 길...>
<다시 오름길... 고도가 2500m 넘어서며 조금씩 자주 쉬며 오릅니다>
<만년설 음료수(?)를 마지막으로 먹은 곳...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합니다...>
<이제 야리가다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나마타 산장....>
<오름길 왼쪽으로 내일 산행할 능선이 보입니다...>
<손에 잡힐 듯한 야리가다케...>
<정상을 당겨 봅니다...>
<야리가다케 산장에 도착... 숙박 예약 및 식사 예약을 마치고 쉽니다....>
<원래 다음날 새벽에 정상에서 일출을 볼려고 했으나 날이 흐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정상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야리가다케 정상의 파노라마... 3180m에 섭니다...>
<경비 406,600원+51,144엔>
집-마산역(택시) 3,400원, 마산역-김해공항(리무진) 16,600원, 김해공항-오사카(피치항공) 270,000원, 긴데츠 레일 패스 와이드 116,600원
오사카 음료 580엔, 지하철 480엔, 카미코지 버스 20,400엔, 저녁식사 3,844엔, 카미코지에서 먹을 아침 및 점심 2,370엔, 산장 숙박 및 3끼 21,000엔, 산장맥주(1) 750엔
등산중 음료수 1,720엔
'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북알프스 종주3... 호다카다케-카미코지-나고야 (0) | 2015.08.31 |
---|---|
일본 북알프스 종주2... 야리가다케-호다카다케 산장 (0) | 2015.08.31 |
큐수 벳부 올레길.... (0) | 2015.08.29 |
후쿠오카 자유여행... 시내 도보 관광 (0) | 2015.05.14 |
후쿠오카 자유여행... 다지이후, 유후인, 벳부... (0) | 2015.05.14 |